방문일 : 2016. 10. 6.
처음 잔치국수를 먹고 감탄하고 두번째로 밀면(냉육수)을 먹고 감탄했었던 그 가게로 이번엔 비빔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후기 보려면 클릭(메뉴판 가격, 매장사진이 있어요.)
멸치국수 단돈 2,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
안산에도 부산밀면 부럽지 않은 밀면이 있다! 게다가 단돈 3,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
안타깝게도 비빔밀면을 가격이 다른 것보다 조금 셉니다. 4,000원 이지요. 이건 착한가격인지 아닌지 조금 애매하네요.
밀면과 고명의 배치는 같습니다. 채썬 오이, 편으로썬 무절임, 고기, 계란반쪽
양이 좀 작아보이는듯 사진에 보이는데 작지 않구요.
면은 정말 끝내줍니다. 반짝반짝 윤기가 돌고 탱탱하고 식감도 좋지요. 다만 양념은 좀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독특한 양념은 아니고요. 드셔보시면 아~ 맞네 하실 그런맛입니다.
일단 면이 식감이 참 좋아서 술술 넘어가고요. 맛있습니다만...
잔치국수와 밀면(냉육수)에 비해서는 다소 손색이 있네요. 저는 재방문때는 밀면이나 잔치국수만 주문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래놓고 또 매콤한거 땡긴다고 주문할지도 모르죠.
오늘도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