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LCHF) 다이어트/다이어트기록

9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

VeryIP 2016. 11. 5. 10:29
2016년 11월 4일 입니다.

오늘 아침은 된장찌개 약간이랑 찐 양배추을 먹었습니다. 또 사진 찍는건 까먹었지요. 언제쯤 습관이 될런지 참...

그리고 자기전 lchf 키토제닉 카페에서 우연히 발견한 레시피!!! 치즈버터과자!!!
 개인적으로는 치즈버터샌드라고 부르고 싶은데요.

슬라이스 치즈를 전자렌지에 1분30초 정도로 돌리면 치즈가 부불어오르면서 수분은 날라가고 치즈가 과자처럼 되는데요.

그 사이에 버터를 끼워 먹는 겁니다. 버터 잘 못먹는 사람들한테 완전 희소식입니다. 맛은 치즈샌드라고 파는 과자랑 비슷합니다. 저탄수고지방다이어트 최고의 식단에 1위로 올릴만한 래시피에요. 엄청 맛있네요.


지방보충하기 어려울때는 이걸로 그냥 딱! 굳이 국에 버터넣고 억지로 방탄커피먹고 그럴필요가 없네요. 아주 좋아요.

 
그리고 점심 키토식으로는 한우내장탕을 먹었습니다. 밥은 다른분 드리고 국물까지 아주 싹싹 먹었네요. 고기양이 아주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런데 점심으로 싸왔다가 또 저녁에 먹은  도시락을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왜 없나요ㅠㅠ

사진은 없지만 충분히 글로 됩니다. 에그스크렘블에 버섯을 같이 볶아 넣어 왔습니다. 계란은 3개넣었구요. 물론 버터에 볶았지요. 식었는데도 맛있네요.

오늘은 아침에 허리가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제일 작은 청바지를 입어봤습니다.
오호! 들어갑니다. 빡빡하지만 단추도 잠겨요. 대다나다!


그런데...  잘못된 선택이었어요 서있을때는 괜찮았는데 사무실 와서 앉으니까 아유 배를 너무 눌러요 ㅠㅠ

배가 눌리니까 가슴까지 아프네요. 몰래몰래 단추도 풀고 지퍼도 반쯤 내린상태로 일했네요.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딱히 쌀밥이 먹고 싶다거나 하질 않아서 다행입니다. 저한테 잘맞는 다이어트방법 같네요.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