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44

숯이 좋아 소갈비 돼지갈비 모두 맛있는 피그농원 점심특선으로 저렴하게[안산 사동 상록구청 의류상가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7. 6.고기는 점심에 먹어야 된다며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점심에는 점심특선 가격으로 할인이 되니까 더 좋아요.이게 멍석갈비정식 이라고 미국산 소갈비구요. 1인 가격은 16,000원(2인 이상) 이게 피그갈비정식이라고 캐나다산 돼지갈비 입니다. 1인 가격은 12,000원(2인 이상) 여기는 밑반찬도 제법 괜찮게 나옵니다. 가짓수가 별로 없긴한데 못먹을거로 개수 채우는건 없네요. 숯이 좋아서 센불로 확 달아오르게 한뒤에 옆으로 옮기면 맛있게 잘 구어집니다. 살얼음 동동 뜬 동치미로 급히 먹어 뜨거운 혀를 달래줍니다. ㅎ 파절이인데 새콤 매콤 달달한게 밥반찬처럼 밥이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예전에는 엄청 고가였다는 명이나물인가요? 요즘은 음식점들마다 종종 나오네요. 메뉴는 주로 갈비,..

바삭해서 신기한 튀김족발 배달[안산 초지동 풍경공원 부근 :: 맛집 or Not]

먹어본날 : 2016. 7. 6.튀김족발이라는 처음 보는 광고지를 발견하고 바로 주문해봤습니다.보기에도 겉표면이 바삭해보이는데요 맛은 첫맛은 치킨이구요, 씹다보면 족발입니다. 치킨과 족발을 둘다 먹고 싶을때 괜찮을 것 같아요. 살을 아주 잘발라놨네요. 큰조각은 괜찮은데 작은조각 특히 살코기만 있는 부위는 바삭보다는 딱딱한편이기도 합니다. 배달 전화번호는 411-1170주소는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34-8번지 입니다. 한번쯤은 먹어볼 만 합니다. 첫맛은 정말 좋은데 먹다보면 쉽게 물리네요. 많은 인원이 모였을때 다른 메뉴와 더불어 시키면 괜찮을 거같지만 이것만 시켜 먹는건 비추합니다. 매우만족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잘 먹었습니다.

짜지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꼈던 게국지 간장게장 전문 수미정[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6. 펜션에서 나와 오전 10시쯤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바닷가를 돌아봅니다.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서 슬리퍼도 없고 수건도 캐리어 저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바닷물에 발 담그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파도를 무서워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첫째가 바닷물에 발좀 담가보더니 주변에 해수욕하는 사람들의 튜브를 보고는 자기도 튜브를 꺼내달라고 합니다 ㅠ 물놀이할 준비가 안됐단 말이닷 ㅠㅠ 준비되지 않은 여행의 아쉬움을 느끼다가 점심이라도 제대로 먹으려고 태안에서 게국지가 유명하다고 하여 폭풍검색!! 제법 괜찮을것 같은 가게를 찾았습니다. 간장게장과 대하장 감히 대한민국 최고의 간장게장 맛집이라는 당당한 간판을 걸어놨..

바로 만든 수제잼 브런치 카페 - 잼 안에 코끼리[안산 성포동 롯데마트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8.15. 성포동 롯데마트에 어머니 선물을 사러 갔다가 푸드코트 옆에 단독매장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카페를 발견했네요. 푸드코트는 어쩔 ㅠ 겁나 고급진 토스트를 팝니다. 토스트 반쪽짜리 3장이 기본이구요. 거기에 잼을 어떻게 추가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보시다시피 비주얼 좋고 그만큼 맛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쌈 ㅠ. 이게 가격이 5,500원 토스트 3장도 아니고 반쪽짜리 3장이라닛! 나혼자 아침에 바쁠때 먹는 토스트가 2장인데 말도 안되는 양이긴한데... 잼이 맛있긴 맛있네요. 설탕을 거의 않넣고 과일 자체를 졸인것 같아요. 단맛이 과일 자체의 단맛같습니다. 팥빙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밀크빙수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해서 제가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우유얼음이 특이하게 갈..

바삭 쫀득한 강남짬뽕의 찹쌀탕수육 - 꿔바로우 스타일로 맛있게[안산 고잔신도시 문화광장 법원검찰청 부근 :: 맛집 or Not]

배달일 : 2016. 6. 26. 우리 집 아파트에 붙어있는 전단지의 거의 모든 중국집의 탕수육을 실패하고 또 다시 탕수육 맛집을 연구합니다. 연구비가 많이 들었어요 ㅠ 지나가다가 몇번 본 강남짱뽕이 배달의민족에 호응이 좋길래 주문했습니다. 일단 찹쌀 탕수육이라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씹으면 쫄깃하다가 다시 고기가 찰지게 씹힙니다. 손가락 두께와 길이의 일반적인 탕수육이 아닌 꿔바로우('궈바오러우'鍋包肉)라고 종종 판매하는 형태의 탕수육입니다. 배달은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눅눅해지지말라고 탕수육 용기에 절개해 놓은 센스! 배달된 모양만 봐도 좋아보이는데요. 가장 작은 사이즈 小 가격 13,000원 짜리지만 언뜻 양이 적어보이지만 사실 먹어보면 일반 탕수육에 같은 가격대에 비해 월등..

맛있어서 또 배달 주문한 마왕족발 마왕 통구이와 비빔국수[안산 문화광장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먹어본 날 : 2016.6.20. 지난번 마왕족발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마왕족발을 시켜봤습니다. 이전 배달 후기 2016/06/13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쫄깃하고 부드러운 마왕족발 마왕 통구이(중 크기) 를 배달주문[안산 문화광장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이날은 뭐에 홀렸는지 비빔국수까지 주문했네요. 배달오기에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 곳인데 국수가 의외로 안불어있더군요. 마왕통구이라는 이름처럼 족발이 직화구이 당한 흔적을 찾을 수 있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난번처럼 맛있구요. 야들야들 쫀득쫀득 살코기는 보들보들 보통 족발은 배달음식으로 야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인데요. 야식말고 저녁대용으로 먹으면 야식 배달시킬 생각이 없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

제주도에서 즐겻던 고기국수와 흑돼지구이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서울 관악구 신사동 가로수길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8.신사동에 일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차를 주차한 곳에 물어보니 바로 위쪽에 TV에 나온 라멘집이 있다고!그래서 찾아갔는데 글쎄 맞은편에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고기국수집이 땋!그 이름 제주고기국수 오름 라멘과 고민하다가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가격 : 8500원제주의 그것과는 좀 다르네요. 그렇지만 고기 맛있고~ 뽀얀 국물 시원하고~ 면은 보통의 일반적인 라멘집 면과 흡사합니다.제주도랑은 좀 다르지만라멘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면도 좋구요. 오름 흑돼지구이가 나왔습니다.가격 : 20,000원 돔베고기를 시켜야하지만제주도에서 돔베고기는도마에 썬 수육을도마채로 내오는 것일 뿐이니까요.제주도에서 비싸서 못먹은 흑돼지 삼겹살을 떠올리며 주문해봅니다. 직..

정갈하고 간소한 강원도 한상차림에 일품메뉴를 더한 영월애 곤드레[안산 중앙동 뉴코아 안산시청 사이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7.여러 지인들과 함께 시청앞 프라움시티에서 유명한영월애곤드레 안산점을 다녀왔습니다.프라움시티에는 이런곳도~2016/07/15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김기억의 산삼계탕에서 묵은지 닭도리탕을 포장해봤습니다[안산 중앙동 안산시청 소방서 부근 :: 맛집 or Not] 이동하는데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걸려서이미 밥상이 차려져 있습니다.저만 혼자 먼 곳에 있었거든요.오자마자 먹을 수 있다니 기쁘네요. ^^ 직화오징어 삼겹살한판가격 : 13,000원 파채를 치우면 아래에 삼겹살이 나옵니다.그냥 구운 단순한 삼겹살은 아니고양념이 되어 있구요.파채가 어머니가 해주시던 양념과 비슷하여더욱 맛있었네요. 고등어입니다. 노르웨이산이라는데요.지난번에 왔을때보다 크기가 ..

안흥찐빵보다 훨씬 맛있는 대부 옥수수찐빵[경기 안산 대부도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7.2. 부모님 모시고 가족과함께 유리섬 박물관을 관람한뒤 조력발전소에 가기전에 대부도 명물인 대부옥수수찐빵을 사러 갑니다. 다행히 유리섬 박물관에서 조력발전소 가는 경로내에 있네요. 대부도에 무슨무슨 찐빵집이 여러개 있고 생활의달인 VJ특공대 같은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가게가 여러개 있지만 여기가 진짜라는걸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전에는 안흥찐빵이 다들 맛있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했는데 몇년전에 대부옥수수찐빵을 먹어보고 그 뒤로는 대부옥수수찐빵만 먹습니다. 1박스 가격은 12,000원이고 20개 들어갑니다. 5개는 3,000원이구요. 그런데 사실 2개달라고 하면 그것도 팔긴하는데 사람들이 몇박스씩 가져가는걸 보면 나도모르게 한박스 주세요 그렇게 될겁니다. 물론 저는 항상 2박..

부모님 모시고 간 돼지갈비 무한리필11,900원 "소백산" [안산 초지동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7. 2. 부모님이 오랜만에 안산을 오셔서 점심으로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아버지가 삼겹살을 좋아하셔서 집에서 1주일에 한번은 구워드시는데 어머니는 그렇게 삼겹살만 좋아하시진 않거든요. 그래서 전에 오셨을때 돼지갈비 잘 드셨대서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봅니다. 지난번에 소백산 돼지갈비 무한리필을 잘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2016/06/03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적당한 품질의 돼지갈비를 무한리필 11,900원 "소백산" [안산 초지동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부모님 모시고 가봤습니다. 한번 가봤다고 지난번보다 더 잘구웠습니다. 실불판이라고해서 별로 판을 갈아줄 필요가 없는데(판을 안갈아주는줄 알고있었구요) 고기 리필할때 판이 많이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