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분명 과자를 하나 사준다고 말하고 간거였는데 아이가 첵스 초코 매직딸기를 골랐습니다. ㅠㅠ 가격이 7,990원이네요.
"첵스초코"가 있고 "첵스초코 매직딸기"가 따로 있는데요. 매직딸기가 2천원이상 비쌉니다. 중량은 두종 모드 570g인데요. 오곡으로 만들었다고 하고 그래도 씨리얼이니 과자보다는 낫겠다 싶긴합니다. 사실 요즘 과자가 50g이면 1,000원은 하니까 비싸지는 않죠.
리얼 딸기 초코볼이 들어있다고 되있는데 첵스초코 씨리얼만 있는것보다 중간중간 색다른걸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영양성분표보니 단백질 함유량이 적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비타민도 다양하게 있어서 좋네요. 식사대용보다는 과자대용으로 먹으니까요. 과자치고는 참 착한 성분이라고 봐야되겠죠.
오곡으로 만들었다긴하지만 옥수수가루와 밀가루 말고 귀리, 보리, 쌀은 그냥 생색만 낸 함유량이에요.
작은 용기에 덜어보았습니다. 특별히 고르지 않고 바로 부었는데 딸기 초코볼이 생각보다 많이 보입니다. 딸기초코볼이 아래사진 색깔과 실제 색이 거의 같습니다. 딸기볼이 박스 사진에 비해 보라색에 훨씬 가깝네요. 박스 사진처럼 핑크색 그대로였으면 더 좋아했을텐데 아쉽습니다.
초코 시리얼에는 초콜릿이 많이 묻어 있고요. 맛은 과자중에 씨리얼 이라는 과자랑 맛이 거의 같습니다. 씨리얼과자는 내부에 초코가 들어있고 첵스초코는 외부에 초콜릿이 코팅되어 있다보니 냄새는 확연히 다르긴 합니다. 초코향이 확나네요.
"딸기 초코볼"을 반으로 잘라봤습니다. 노란 과자에 초코 코팅이 되어있고 그 위에 다시 딸기 코팅이 되어있네요.
어른 입맛에는 딸기 초코볼이 특별한 맛은 없는데 아이들은 딸기볼 먹는 재미에 먹는 것 같아요. 많이 나오면 너무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