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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플레이스엘엘 #PlaceLL #락앤락

VeryIP 2018. 11. 20. 17:35
락앤락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형태의 무인양품스런 매장 락앤락 플레이스엘엘입니다

오픈 이벤트로 락앤락 전제품 30%~50% 초특가 세일중입니다.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30pcs 50pcs같은 기획전보다야 비쌀거 같긴한데 대신 필요한 품목 하나하나 구입이 가능하겠네요.

위치가 꽤 좋습니다. 안산 중앙동 뉴코아 아울렛 바로 앞에 최근 새로 지은 빌딩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1층은 갤러리? 박물관? 같은 느낌으로넉넉한 공간에 여유롭게 배치해두었구요. 1층만 봐서는 여기가 락앤락이맞나싶고 뭔가 당황스러운데요

1.5층에는 잡곡류를 락앤락 밀폐용기에 넣어서 통채로 판매중입니다.

2층초입에는 다양한 아로마디퓨져가 보입니다.

락앤락이 주방용품에서 벗어나 집안물품을 모두 커버하는 종합판매기업처럼 변신하려는 것깉아요. 자주나 무인양품처럼요.

#락앤락의무인양품따라잡기
#PlaceLL
#락앤락 전시매장

일단은 제휴업체 물품으로 배치해뒀지만 나중에는 OEM으로 락앤락상표로 납품받거나 PlaceLL 상표를내세울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네이밍이 널리 불리기 편하진 않아서 조금 손봐야될거 같습니다. 적어도 L을 하나떼서 "플레이스엘" "PlaceL" 정도로요

어쨌거나 락앤락 매장이기 때문에 다양한 밀폐용기들이 다 있습니다.

세일도 많이 하고 있구요.

무엇보다 좋은점은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서 나에게 필요한 제품을 실제로 확인해볼 수 있는점입니다.
#락앤락쉐이커

점포형태로 봤을때 락앤락 본사에서 직접 컨트롤하는 매장일것 같구요. 아마 제품소개를 주목적으로하는 파일럿 성격의 매장이 아닐까 싶어요.  매장수익으로 크게 이득보려는 생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와플메이커

마침 바로 앞이 재건축된 아파트단지(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안산 센트럴푸르지오)가 입주시작했고 근처에 오피스텔도 많아서 락앤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좋다고 판단했을것 같습니다.
#락앤락 보온도시락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판매중입니다. 자체적인 매출도 매출이지만 새로운 시도를한 매장이라서 오픈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종종이벤트를 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 어딜 가도 볼수없는 락앤락 전용매장! 1층에서 좀 당황했는데 2층에 엄청나군요.
#락앤락 비스프리

뚜껑과 용기를 미음대로 구성해볼수 있는 라인도 있네요.

소형가전도 같이 판매중이구요.

텀블러와 보틀도 잔뜩! 값도 저렴!
#락앤락 텀블러

#락앤락보틀

시원해보이는 보틀

PlaceLL 매장에 특이한점이 하나 있는데 제일 안쪽에 카페가 있습니다.  명칭은 "카페엘엘" 이고 노아스로스팅이라고 적혀있네요. 원두에 자신이 있나봅니다.
특히 여기는 락앤락 텀블러와 음료를 세트로 구성해서 판매합니다. 아메리카노+텀블러가 5900원이고 텀블러를 가져오면 1500원이라네요. 종이컵은 전혀 없는것 같구요.

텀블러는 아래 보이는이겁니다. 품질이 꽤좋네요. 크기는 473ml인듯.  스벅에 파는 보통의 텀블러와 같은 용량이네요.

여기서 독특한점 하나!
손님이 직접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세척공간을 마련해 뒀어요! 하지만 저기서 세척하려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공간을 카페 매대쪽에 좀 떨어트려뇠으면 좋을뻔했어요. 카페직원 동선쪽에 너무 가깝게 배치되어 있었습니다.저기 보이는 세척솔은 좋아보이네요.

무인양품스럽다고 했던 느낌을 크게 받은 이유중 하나가 아래사진인데요. 저 등은 카페쪽에 실제 인테리어되어 사용되는 등인데 벽면에 보면 해당제품 가격이 표기되어 있어요. 판매하는 제품으로 실제 매장을 꾸미는건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눈에 확들어 오거든요.

#락앤락몰
#락앤락할인
#락앤락플레이스엘엘
#락앤락전시매장

좀더 제대로 구석구석 보고싶었지만 점심시간 동안에만 둘러봐서 제품 하나하나 보지는 못해서 아쉽네요.
앞으로도 락앤락 최신제품을 제일 먼저 선보이고 이벤트도 자주하는 특별한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 마지막 팁하나.
카페에서 원두선택이 가능한데요 다크초콜릿과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이었던거 같은데요. 다크가 스벅보다도 더 강배전같아보입니다. 많이 탔어요. 신맛 안좋아해서 다크초콜릿쪽으로 골랐는데 나중에 레드벨벳 마셔보니 이게 더 괜찮네요. 신맛이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