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관한 포스팅을 주로 하다보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자주 PC로 옮겨야 되는데요. 이게 데이터케이블을 연결하면 되긴 하는데 의외로 귀찮기도 하고 사실상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왜냐하면 PC랑 연결해서 스마트폰 DCIM 폴더로 이동하면 사진들이 주욱 뜨는데 그게 사진이 많으면 정말 오래걸리거든요. 탐색기의 보기 옵션을 바꿔서 '자세히'나 '목록'으로 하면 빠르게 리스트가 뜨지만 사진을 파일명으로 고르긴 힘드니까요.
그래서 블로그 팁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스마트폰 사진 복사할 때 스윙브라우저의 퀵전송 기능을 자주 사용합니다. 데이터를 써야되긴 하지만 무제한 요금제거나 WIFI환경이면 데이터 요금이 들지 않으니까요.
구조는 이렇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파일을 선택해서 스윙 서버에 업로드가 되면 다운 받을 수 있는 8자리 숫자키가 생성됩니다. PC에서는 받기를 눌러서 스마트폰에 표시된 숫자키 8자리를 입력하면 다운로드가 되죠. 물론 다운로드 가능기간은 몇시간 정도로 제한되어 있고 올린 내용을 서버에서 삭제도 가능합니다.
순서대로 해보겠습니다.
스마트폰 갤러리에서 더보기 - 공유를 눌러서 옮길 사진을 체크하고 공유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에서
이렇게 화면이 뜨면 스윙 퀵전송 아이콘 선택을 선택
다음과 같이 키 값이 생성되면서 업로드가 됩니다. 요즘 통신 속도가 빨라서 금방됩니다. 다운 받을 수 있는 만료시간이 나오죠. 그 시간은 업로드 되고 몇시간 뒤까지인데요 그 뒤엔 스윙서버에서 삭제됩니다. 퀵전송보내기라는 제목 바로 오른쪽에 있는 위로된 화살표 아이콘을 누르면 보내기 이력이 나오고 거기서 즉시 서버에서 삭제도 가능합니다만... (삭제가 실패되는 경우가 있네요 삭제가 실패했다고 메시지가 뜹니다. )
이렇게 업로드가 종료되면
PC의 스윙 브라우저를 켜고
번개 모양아이콘을 선택 후 나오는 창에 '받기'를 누르고 스마트폰에서 나온 키 값 8자리를 입력하고 받기 선택
이러면 스마트폰에서 내컴퓨터로 사진이 복사됩니다.
참편합니다. 케이블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지요.
이렇게 말고도 스마트폰의 스윙브라우저를 먼저 켜고 세로로 점세개 버튼을 누르면
퀵전송 메뉴가 나옵니다. 퀵전송 메뉴를 선택하고 다음화면의 사진을 누르면 갤러리가 뜨는데 여기서 사진들을 선택하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면 이후 부터의 위에 설명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데이터케이블 없이도 편하게 스마트폰 갤러리의 빠른 썸네일로 사진을 선택해서 PC(내 컴퓨터)로 옮겨 보세요.
데이터케이블은 그냥 충전할때만 쓰세요
예전 노트2를 쓸때 PC랑 연결이 자주 실패해서 별 짓을 다했었는데 그때 퀵전송을 알았더라면(스윙이 그때 있었던가??)힘들게 PC랑 연결 안하고 편했을텐데 그땐 참 고생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