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벌기/주식

뷰노 잘나가서 배아파서 쓰는 글

VeryIP 2023. 7. 19. 10:14

전에 뷰노를 사둔 적이 있었다.

2021.04.09 - [용돈벌기/주식] - 닥터앤서(AI 의사)로 알게된 뷰노와 매수 이유

2021년 4월 2일에 첫번째 매수를 23,000원에 하고 몇번 더 사긴 했는데 당시 써놓은 글에도 당분간 안올랐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꾸준히 사모으려던 계획이었다.  당초  계획은 분명 그랬다.

그런데 그래프 보다시피 얘가 횡보도 아니고 주구장창 떨어지기 시작한데다가 22년에 휴직을 해서 수입은 없고 마이너스 통장이 만땅을 향해 가는 중이라서 마음이 매우 쪼그라 들었던 터라 추매는 못하고 버티기에 들어갔다.

2022년 10월에는 최저가 5천원을 달성했다. 2만원대 평단이 5천원이니까 -75% 이상?  코인도 이렇게 떨어진걸 보유한적이 없는데 너무떨어지니까 초기의 계획은 다 사라지고 장기보유의 영역으로 가버림.(쳐다 보기도 싫음, 이때 없는 돈이라도 더 추매했어야 하는데)

그러고 2023년이 와서 점점회복되서 좋긴 했는데 다시 일한지 얼마 안되서 추매는 고사하고 마이너스 통장 안넘치게 유지하기도 버거웠다.

그래서 결국 23년 6월 14일에 27,200원의 가격으로 매도 해서 수익은 14% 정도. 

그리고 한달이 더 지나 뷰노는 40,000원을 넘었네.  배 아프다. 

본전왔다고 바로 팔진 않아서 그래도 수익을 내긴했는데  팔때 다시 현재 상황을 분석했어야 되는데 너무 성급했다.

다음 매매는 좀더 발전하길 바라며, 배아파서 써보는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