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 초보라서 펀딩피라는게 대체 뭐가 중요한가 싶었는데
해보니까 진짜 장난 아니다

하루에 펀딩피로만 504달러 날렸는 줄을 뒤늦게야 알아챘는데, 이게 내가 포지션 잡으면서 할당된 증거금(격리모드였음)에서 계속 빠지는거라 청산까지의 증거금이 점점 줄어드니까 청산까지의 안전범위가 확 줄어들어 버린다.
바이낸스 선물거래를 이용했는데 보통은 이게 4시간 간격으로 펀딩피가 빠지는데 지금 기록 보니까 얘는 1시간 간격으로 펀딩피가 계산됐다. 몇개만 봐도 벌써 엄청나다.

저때 700달러로 10배 숏 포지션을 잡은것 같은데 700달러에서 500달러가 펀딩피로 다 까인거였나 보다.

다행히 청산되지 않고 수익이 1.4달러 - 시간을 보니 잘때라 이것도 아마도 스탑로스 걸어놨던거 작동해서 종료된건데
결국 말하자면 700달러 넣고 500달러 펀딩피로 날리고, 200달러와 1.4달러의 수익이 발생했다.
저 시기에 LAUSDT 말고 다른것도 같이 하긴 했어서 500달러의 펀딩피가 온전히 다 나간건 아닐거 같지만 거의 대부분일 거로 짐작. 70달러쯤 펀딩피 나갈때 짐작컨데 당시 펀딩피가 1%였을 거고 내가 10x로 들어갔으니 10%를 1시간 마다 떼간거다. 모든 시간마다 다 1%는 아니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