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4.15.
저랑 취향이 비슷한 직장동료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행복한커피에 드디어 가봤습니다~
안산천 부근이라 식사전후 산책하기도 좋고 내부 분위기가 좋아서 오래 앉아서 떠들기도 좋아요. 건물 옥상에 지구본 같은게 있어서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가까이에서는 가로수 때문에 매장간판이 잘 안보일듯??
일단 안산천 쪽에 주차를 하고~ 행복한커피다이닝을 찾아가는데요~ 이야 안산천에 물고기가 가득 있어요! 그것도 팔뚝만한거 이상으로 가득합니다.
물반 고기반을 이런걸 말하는 걸까요? 그런데 이 물고기 이름은 뭔지?? 잉어? 숭어?? 뭔지 아시는 분 제보좀!
더 구경하고싶었으나 배가 고프니까 ~
사진 순서가 엉망입니다 ㅎㅎㅎ 일단 먼저 자리를 잡고 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을 찍어봤어요 사실 2층 갔다가 날씨 좋아서 밖에 앉았다가 바람이 좀 불어서 다시 들어왔습니다
1층과 2층이 완전히 막힌 구조는 아니구요 2층의 1/3정도가 뚫려서 답답하지 않고 넉넉한 느낌입니다. 보시다시피 행복한커피는 요리학원도 있고 커피기기도 팔고 원두도 팔고 그러합니다. 홈페이지도 있더라고요 온라인 주문도 되공. 드롱기 커피머신이 여러대 보이네요 칼리타 핸드밀도 있고 드립퍼도 보이고~~
뭘 먹을지 결정하고 온거라서 메뉴판을 제대로 안찍었네요 ㅠ
에이드, 모히또, 스무디, 빵, 케익, 타르트 이런거랑, 샐러드와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그리고 커피는 당연히 있구요
외부 테이블입니다. 여름대비인지 마침 매장에 에어컨을 설치하느라 바닥에 전기선이 널브러져 있네요 ;;;
먹어보려고 온 바로 그것! 딸기피자!!
주문하고 음식 나올 동안 다시 밖으로 나와서 찍었는데요 건물 전체가 행복한커피 관련점들인거 같아요. 여기는 안보이지만 뒷골목으로 해서 안산천쪽으로 가다보면 행복한커피 간판이 여러건물에 또 있습니다. 원두 수입하고 로스팅하고 요리학원에 기타 등등 인듯..
접이식 유리문으로 되어있어서 날씨 좋을때는 활짝 열어두면 좋겠네요~
조리실 입니다 뭔가 만드시는데 사진으로는 못 찍었지만 불쇼~ 활활타오르는 불쇼를 봤는데, 저희가 시킨건 아닌거 같고요~ 2층에 여럿 계시던데 거기서 주문한 스테이크 아닐까?
식기 모양이 독특합니다. 포크랑 나이프 디자인이 일반적이지는 않아요
와우 무 피클 신선해보입니다 사각사각하니 식감 좋네요~
드디어 딸기 피자가 나왔습니다!!!
역시 피자는 진리요 사랑이라~
신선한 딸기 토핑~ 라즈베리도 있는것 같고요 달콤하면서 맛있네요~ 딸기 피자라고 듣기만 하고 맛있다고 그래서 오면서도 딸기가 피자랑 어울리나 의심이 좀 있었는데 먹어보니 맛있네요~!
이름이 행복한커피니까 커피도 시켜봐야죠~ 한참 아메리카노만 먹다가 요즘은 라떼만 주문하고 있는데 라떼가 커피도 진하고 우유도 진하니 묽은 느낌없이 제대로네요. (가격은 좀 쎈편인듯?)
행복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메뉴가 다양한데 언제가서 다 먹어볼지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