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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베르머쉬룸와퍼 배달[먹어본 후기 :: 맛있는 or Not]

VeryIP 2016. 10. 2. 02:05
먹어본날 : 2016. 9. 11.
메뉴 : 까망베르머쉬룸랜드팩2

분명 나중에 이벤트로
싸게팔 걸 알았지만
못참고 배달주문했습니다.

실제로 포스팅하는 현시점에서
아무런 쿠폰없이 매장가면
3,900원에 구입가능한 버거킹 행사를 진행중입니다. (2016.10.9.까지)


까망베르머쉬룸와퍼와 통새우와퍼로 구성된 팩인데요.

통새우와퍼는 통새우스테이크버거와 다르게 치즈가 안들어가서 선호하진 않는데...

까망베르머쉬룸와퍼가 혹시 내 입맛에 안맞을 수 있어 이런구성으로 주문했습니다.
(배달팩에는 치즈추가를 못하네요 ㅠ 단품메뉴는 가능하던데...)

까망베르머쉬룸와퍼만 보여드릴게요.

빵은 매끈한표면의 빵에 깨가 뿌려진 걸 씁니다.


옆에서 보니 까망베르치즈 소스가 흘러 넘치고 있네요

원래 일부러 컷팅해서 보여드리진 않지만 W와 같이 맛봐야 해서 반을 잘라봤습니다.

소스가 넘쳐납니다.

재료는 풍성하게 들어있네요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양상추는 예전보다 적게 넣는 것 같긴합니다. 일부러 야채를 추가하고 싶지는 않아서 불평을 하고있지는 않지만요. ㅎㅎ)

버섯도 제법 들어있네요.

양상추는 좀 적어보이지만 생양파도 있고 토마토도 있고 버섯도 있고 구운소고기(비록 여러부위를 갈아 섞긴했지만)도 있고 이걸 왜 인스턴트라고 폄훼하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 이렇게 해먹으려면 2시간은 걸릴거 같은데요.

회사 구내식당 메뉴는 인스턴트라고 안하는데 사실 구내식당이 더 빨리 먹을수 있잖아요. 뭔가 좀 이상한듯


까망베르치즈소스래서 진짜로 까망베르100%는 아니고 이른바 소스니까 걸쭉하겠구나 생각은 했었는데요.

소스가 예상보다 더 묽습니다. 더 많이 걸쭉하면 좋겠는데요.
크림제형까지는 바라지도 않았건만ㅠㅠ
그리고 치즈도 뭔가 치즈스런 고소함이 섞인 느끼함이 아니고 그냥 느끼하게만 느꼈습니다.
저하곤 좀 안맞네요.

그래서 결국 며칠전에 버거킹 10월 3900원 행사알자마자 콰트로치즈와퍼를 테이크아웃해 먹었습니다.
그런데 까망베르머쉬룸와퍼가 W의 취향에는 잘맞았는지 자기는 지난번 버섯들어간거 맛있었다고 주문한걸로 봐서 개인차가 있는걸로...
(아직 행사기간 남았어요~~ 2016년 10월 9일 까지에요. 얼른 다녀오세요.)

저랑은 잘 안맞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혹시 나중에 먹어야할 상황이 오면 치즈 2장 추가 해보겠습니다.

그래도 잘먹었습니다.(통새우와퍼 반쪽으로 입가심했어요 집에있는 서울우유 치즈 넣어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