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6. 6. 오이도는 워낙 가까워서 종종 갔었는데요. 매번 차를 끌고 가다가 오늘은 아이한테 기차타고 가자고 하고는 전철을 이용해서 다녀왔습니다. 매번 지나가는 전철을 보고 아빠! 기차~! 하고 소리쳐서 직접 타봅니다. 가는길이 불편하긴 하지만 아이는 참 좋아하네요 어딜갈까 오이도 맛집 검색을 마구 해봤지만 딱 느낌오는곳이 없어서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갔습니다. 물론 둘째 때문에 방으로 된 곳을 찾기는 했어요. 테이블에서 애기 안고 밥먹기는 정말 힘드니까요. 1층에서 조리하고 2층에 방(거실형태)으로 신발벗고 들어가는 곳이구요. 3층도 있는데 안올라가 봤습니다. 넓어서 좋아요. 식사시간을 비켜갔더니 사람도 얼마없어서 더 좋았네요. 창밖을 보면 10번 가로등이 보입니다. 찾아가시려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