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금리 2

대출 기준금리는 어떻게 정해지는지 알아보자.

보통 대출금리는 기준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 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가산금리는 은행에서 대출상품을 취급할때 은행의 수수료라고 보면 되는데요. 여기에는 대출상환이 안될 경우의 은행의 손실등도 감안하기 때문에 개인별 신용상태에 따라 가산금리는 달라집니다. 대출상품 소개에 나오는 가산금리는 개인의 여건이 최상일때 나오는 은행내부의 운영을 위한 금리일뿐입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옵니다. 여기에다 우대금리는 보통 조건을 만족했을때 우대해주는 금리인데요. 급여이체, 신용카드 사용액, 자동이체, 계좌잔고 등이 있는데 대출상품마다 다 다릅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입니다. 개인별 여건과 상관없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금리의 기준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COFIX 금리 연동 방식이 있고 MOR ..

MOR 금리와 COFIX 금리는 무엇인가?

은행도 대출을 해주려면 어디선가 돈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때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돈을 이자를 주고 빌려오는 방법 2. 채권(금융채)를 발행해서 판매하는 방법 COFIX 금리는 1번 방법입니다. 돈을 이자를 주고 빌려오는거죠. 이때 이자를 얼마나 주고 빌려왔나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즉 시중은행들의 자금조달 원가의 평균입니다. MOR 금리는 2번 방법입니다. 채권이므로 당연히 이자(수익금)를 지불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채권이 안팔리겠죠? 이때의 이자율(채권 발행자 입장) 혹은 수익률(채권 매수자 입장에서)을 MOR 금리라고 합니다. MOR 금리가 변동성이 COFIX 금리보다는 더 크다고 (시장 분위기를 더 빨리 반영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