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LCHF) 다이어트/다이어트기록

32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27. 일)

VeryIP 2016. 11. 30. 01:15
2016년 11월 27일 일요일입니다. 확실히 주말이 되니 항상 비슷하던 식단에 약간이나마 변화를 줄 시간이 생겼습니다.

전에 한번 만들어본적이 있는 치즈과자입니다.
치즈과자 만드는법은 정말 쉽습니다.
치즈를 4등분해서 전자렌지로 1분 30초 이상   돌리고 나면 치즈가 부풀어 오르는데 이때 상태를 보고 바삭하게 수분이 빠진듯하면 멈추고 아니면 좀더 렌지를 더 돌리고 해서 만듭니다.
전에는 버터를 샌드해서 버터를 편하게 먹기위해 했던건데 요즘은 그렇게 일부러 버터를 통채로 먹는 일은 그만두었습니다. 사실상 초반에 한두번 하고 말았죠.

이번에는 여기다가 또 크림치즈를 얹어 먹었습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구운치즈위에  다시 치즈를 올리니 맛이 없을 수가 없죠.

이건 어제저녁과 같은 뻥튀기입니다. 이번엔 사진에 보이는 만큼만 먹었습니다. 뻥튀기가 의외로 한장의 무게가 많이 나가니까요.

점심은 포장해온 순대국밥에서 순대빼고 먹었습니다. 순대국밥은 언제나 맛있네요.

오후에는 방탄커피...... 는 아니고 그냥 에스프레소한잔을 먹었습니다.

저녁은 삼겹살과 며칠전 도착한 lchf특화 소시지인 부경미트소시지입니다. 밀가루나 전분이 없어 아주 좋아요. 물론 기타 등등의 합성첨가물이 있어서 생고기보다는 몸에 안좋겠지만요. 
그리고 오랜만에 먹는김치입니다. 직접 김장한거라(했다기보다는 참여) 설탕이 안들어갔다는걸 확인한 김치입니다. 설탕대신 사카린을 넣었지요. 원래 본가에서는 쭉 뉴슈가(사카린)을 써왔습니다.
김치랑 먹으니 고기가 정말 맛있긴한데 오랜만에 매운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응가할때 *꼬 가 좀 화끈한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