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5. 6.
이번엔 브런치 카페에 가봤는데요 꼼빠뇽이라는 이름입니다.
문화광장 참치거리 위쪽에 월드타운이라고 있습니다. A, B, C, D 동으로 이루어져있고 주차장을 4개동을 합한 지하주차장으로 쓰기 때문에 이 건물에 볼일볼때는 주차하기가 비교적 수월한 편인데요 (오늘은 차를 가져간건 아니지만..)
월드타운에는 고잔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이 있어서 아이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인데요. 감기로 병원 갔다가 비가 오는바람에 어디 카페에 가볼까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A와 D동 사이에 있습니다. 원할머니보쌈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요즘 이런 분위기 좋아요! 2층도 있네요 2층을 가볼걸 왜 안가봤나 모르겠네요
벽에 메뉴판이 걸려있는데 보이려나요?
무료 와이파이(wifi)가 됩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적혀있네요~
외국 과자들 몇종류 같이 팝니다. 우리 아이가 이쁘다고 테이프형태의 젤리를 하나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독특한 접시에 담겨 나온 리코타치즈 샐러드 입니다. 가져다 주시면서 하는 말씀이 치즈와 빵은 직접 만드신다고 하네요
치즈와 빵 야채가 모두 신선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발사믹 드레싱(아마? ㅎㅎ 좀더 걸쭉한게 다른 소스같기도 하지만)을 꼭 미리 뿌려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찍어먹었더니 좀 맛이 덜하네요. 빵 좀 더 많이 주면 좋았을것 같네요 맛있어요 다음에 가면 빵좀 더 넣어주면 안되겠냐고 한번 소심하게 시도 해볼라고 합니다.
이건 자몽주스인데요 혹시 자몽시럽 추가되는거면 빼고 만들어달랬는데 자몽맛이 아주 제대로네요 달콤 쌉싸름! 요즘에 쥬씨가 인근에 생겨서 생과일 메뉴들이 카페 어디나 장사가 잘안되는 편인데 여기는 쥬씨와는 다른 맛이있어요 쥬씨가 워낙 싸서 ;;
원래는 일반 카페라떼를 주문했었는데요 더치카페라떼가 괜찮은데 드셔보시지 않겠냐고해서 더치라떼로 받았습니다. 일반 라떼랑은 또 다른 맛인데 확연히 다르네요
이건 애플피자~ 비주얼 좋고 맛도 좋은 편이긴 한데요 또띠아라서 너무 얇네요. 제가 원래 얇은걸 좋아하긴하는데 또띠아에 올리기에는 좀 과한 토핑이 아닌가 싶습니다. 좀 달아요 나폴리 도우 정도면 정말 맛있을것 같네요(또띠아 2장이면?? ㅎㅎ)
치아바타도 먹고 싶었지만.. 이미 배부르게 시켜서.. 못 믿겠지만 요즘 위가 좀 줄어들었어요
다먹고 시간때우다 보니 어느덧 조금씩 오던 비가 그쳤네요~깨끗해진 공기 사이로 잘 걸어갔네요
안산의 모든 브런치카페를 다 가봐야 될 텐데요 언제다 가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