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이것도 유용한 정보/사용후기

에이스침대 체르키오 실사용 2개월 후기

VeryIP 2020. 5. 1. 12:37

요번에 이사를 하게되면서 침대를 사려고 한참동안 검색했습니다.

이런저런 다양한 침대를 찾아보는데 비싸고 싼걸 떠나서 맘에 딱 들어오는게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에이스침대에서 나온지 얼마 안된듯한 CERCHIO 체르키오 라는 모델을 보게 됐는데요.

 보는 순간 이거다! 사야되!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바로 에이스침대 검색해서 가까운 대리점에 전화해봤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메트리스에 누워본 뒤에 메트리스를 결정하고 주문을 넣었지요.

체르키오는

킹 사이즈 메트리스

만 가능합니다.

 체르키오 침대는 테두리 프레임만 있고 침대받침대(깔판, 갈비살 등으로 불리는)는 없고 두개로 나눠진 받침대 대용의 매트리스가 있습니다. 이걸 투매트리스라고 부르더라구요. 요건 침대 프레임과 기본 구성으로 고정이고 상단에 매트리스는 직접 고르면 됩니다.

저는 꽤 단단한 느낌의 HYBRID TECH - ALPHA를 선택했습니다.

메트리스 가격에 따라 침대가격이 천차만별로 바뀝니다.

에이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보는 것과 동일한 질감과 동일한 색상 그대로입니다.

안산에 체르키오 침대 지정 매장이 있어서 멀리 안가고 구매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구요. 

백화점, 온라인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모델이니까 찾아보지 마시고 가까운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클래식한 느낌 침대인데 너무 고풍스럽진 않은 디자인이라 너무 맘에 들어요.  다른 가구랑 크게 엇나가는 느낌도 없구요. 컬러도 너무 맘에 드는 색입니다. 홈페이지에선 피코크 블루 색이라고 표현하더라고요.

 다만, 매장 디피된거나 공식 에이스 침대 홈페이지에 나오는 세팅같은 침구를 사용을 안하다 보니까 조금 아쉬운 면이 보이구요. 
실사용하니 하나 아쉬운점이 있는데 다리쪽 프레임이 꽤 높아서 측면으로는 앉을 수 있는데 하단쪽으로는 앉으면 오금에 딱 걸려서 아픕니다. 아무 생각없이 이불 때문에 프레임이 안보여서 앉았다가 꽤아팠네요.

 저는 스테리나이트라는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한 침구를 사용했습니다. 원래는 유명 침구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구매하려고 했는데 사장이 자기 말만 해대고 세일해주고 사은품 줄거처럼 하더니 결과적으로 알고보니 후려친거더라고요. 동일 브랜드 매장 다른 동네꺼 보니 가격이 ㅡㅡ.   기분나빠서 관뒀습니다.  덕분에 스테리나이트 침구로 하는 바람에 몇십만원은 절약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