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일 : 2016. 6. 26. 우리 집 아파트에 붙어있는 전단지의 거의 모든 중국집의 탕수육을 실패하고 또 다시 탕수육 맛집을 연구합니다. 연구비가 많이 들었어요 ㅠ 지나가다가 몇번 본 강남짱뽕이 배달의민족에 호응이 좋길래 주문했습니다. 일단 찹쌀 탕수육이라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씹으면 쫄깃하다가 다시 고기가 찰지게 씹힙니다. 손가락 두께와 길이의 일반적인 탕수육이 아닌 꿔바로우('궈바오러우'鍋包肉)라고 종종 판매하는 형태의 탕수육입니다. 배달은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눅눅해지지말라고 탕수육 용기에 절개해 놓은 센스! 배달된 모양만 봐도 좋아보이는데요. 가장 작은 사이즈 小 가격 13,000원 짜리지만 언뜻 양이 적어보이지만 사실 먹어보면 일반 탕수육에 같은 가격대에 비해 월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