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국수 2

안산에도 부산밀면 부럽지 않은 밀면이 있다! 게다가 단돈 3,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10. 2.지난번 회사사람들과 단돈 2,500원에 추억의 그맛을 떠올리게 했던 멸치국수를 먹고 난 뒤 가족들과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지난번 잔치국수 후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멸치국수 단돈 2,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멸치국수가 참 맛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지라 밀면을 시켜보았습니다.저렴한 가격임에도 제대로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를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는데요.새콤 달콤 시원 짭짤한 육수 맛에 면요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주는 고기와 계란 반쪽!면은 어찌나 탱글거리는지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렇다고 쫄면처럼 질긴 것도 아니고요. 몇년전 부산의 유명 밀면집에서 먹은 ..

멸치국수 단돈 2,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9. 13. 예전 어릴때 예식장에 따라가면 항상 주메뉴가 잔치국수였는데요. 어릴때는 별로 안좋아할것도 같은데도 그때 그렇게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맛을 찾았습니다. 과장님이 알려주신 새로운 맛집!!! "멸치가 살아있는 국수" 입니다. 이거에요! 멸치국수(보통크기). 가격이 단돈 2,500원. 곱배기는 500원 추가지만 보통사람은 곱배기 먹으면 속이 엄첨 불편할 양입니다. 보통도 양이 꽤 됩니다. 반찬은 김치만 줍니다. 라면에 김치하나면 끝이듯 멸치국수에도 김치하나면 끝. 여기는 면을 여기서 바로 뽑나봅니다. 생면전문점이라고 적혀있기도 하고 구석진 자리옆으로는 밀가루 포대가 쌓여 있어요. 왠지 모르게 면이 더 탱탱한 느낌! 국물까지 싹다 비웠습니다. 국물이 끝내줍니다. 멸치육수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