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7. 19. 가끔 상록수역쪽으로 일보러 갈일이 있는데 그때 자주 가는 순대국집입니다. 순대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당면별로없고 각종야채가 가득하고 피가 꽉찬 순대. 순대국은 전통적인 구성인데요. 비계, 살코기, 순대 3개 정도? 비계는 머리고기쪽이라 고소하고 쫀득하구요 손질이 잘된건지 다른 노하우가 있는건지 잡내는 거의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네요. 가격 : 7000원 살코기보다는 비계의 비율이 많습니다. 저는 비계는 원래 선호하질 않는데도 여기껀 꽤 잘먹게 됩니다. 순대국물이 뽀얀게 사골국물인지 무척 맛나요. 제가 자주 가는 용추골보다 국물이 좀더 좋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자주 갈수없어 아쉽네요 밥은 차조밥을 주네요. 무김치 맛난데요. 겉절이 배추김치가 최고입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