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추골 2

자꾸 가는 용추골 순대 [안산 사동 상록구청 의류상가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29. 용추골 미궁 순대는 가까운 곳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자꾸 가게 됩니다. 사실 엄청나게 맛있는 곳은 아닌데 말이죠. 오늘따라 김치가 더 맛있어 보이네요. 예전엔 양파도 주더니 언젠가 부터 양파를 안줍니다. 섭섭합니다. 순대국집에 가서 순대국을 시키면 순대는 항상 3개가 들어있는것 같은데 맞죠? 순대와 머리고기 내장등이 들어있고요 맑은 국물이라기보다는 좀 탁한 색의 국물이에요. 저는 다대기를 넣어 빨갛게 먹는걸 좋아했던적도 있는데 요즘은 다대기는 안넣고 쳥양고추 썰어둔 것만 넣고 있습니다. 이렇게 먹는게 더 깔끔하게 순대국을 즐길 수 있어요. (깔끔하게 먹는다면서 들깨 가루는 가득 ㅋ) 밥은 그냥 쌀밥. 흰쌀밥이고요 특별히 윤기가 돌거나 그런 특품 공기..

어디서나 평타는 치는 순대국 용추골 순대 [안산 사동 상록구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5. 16. 성안중학교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용추골 순대로 순대국을 먹으러 왔어요저는 순대국 참 좋아하는데요 여기가 안산에서 젤 맛있는 집은 아니지만 항상 평타이상은 치기때문에 이 동네에서 먹어야 한다면 여기를 갑니다. 내부는 이렇게 신발 벗고 들어가서 먹는 좌식형입니다. 의자는 없고요. 생긴지 오래된거에 비하면 깨끗한 편입니다. 김치랑 무(김장무 형태)는 이렇게 작은 뚝배기에 담겨서 오구요 그릇에 덜어 먹게 되어있습니다만, 3명만 가도 다먹을 양이에요. 많이 드시는 분은 더 달라고 해야될 듯?? 김치는 둘다 맛있습니다. 적당이 달달하고 짭짤하고 아삭아삭하고요~ 보통 저는 순대국 나오기전에 김치랑 매운고추로 반공기는 해치웁니다. 밑반찬은 별거 없구요 밑반찬이라고 할 정도도 안되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