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6. 1. 저녁으로 족발을 먹고 어딜갈까 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빙수매니아인 저는 설빙에서 빙수도 먹고 싶었지만 요즘 너무 달게 느껴져서 약간 꺼려지던차 일행들이 빙수를 다 좋아하진 않아서 카페로 가게됐는데요. 중앙동에서 카페하면 칼디! 그래서 커피볶는 칼디를 갔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밖이 아주 휘양찬란하죠. 겨울에는 훨씬 더 멋졌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설빙보다 가격이 더 쎄긴 한데요 맛은 어떨까요? 고급스런 도자기 그릇에 숟가락도 나무 숟가락이네요 인절미에 아몬드 슬리이스, 말린 대추편이 우유얼음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설빙이 우유에 설탕을 탄 얼음이라면(연유 얼음일지도?) 여기 얼음은 보다 본연의 우유에 가깝습니다. 훨씬 덜 답니다. 얼음 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