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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끼 도전 29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24. 목)

2016년 11월 24일 목요일입니다. 오늘부터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주가 지나고 5주차 시작입니다. 오늘 아침은 계란프라이와 버섯을 다먹고요, 버터로 볶은 멸치와 파래무침을 반찬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멸치볶음과 파래에는 설탕 조청 올리고당 요리당 등의 제품은 전혀 안들어갔습니다. 점심은 계란2개로한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 두줄 새송이버섯 한개랑 홈샐러드입니다. 오늘의 홈샐러드에는 로메인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저녁은 야심차게 오코노미야끼를 밀가루없이 만들어 봤는데 ㅋ 대실패. 실패요인이 여러개인데요. 1. 너무 넖은 팬 2. 양배추를 너무 크게 썰은것 3. 계란물 양이 팬 크기랑 안맞는 점 그래도 맛은 괜찮았고 버터를 40그람은 넣어서 지방비율도 좋았습니다. 다음번에는 제대로된 키토식 오코노미야..

11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

2016년 11월 6일입니다. 아침 일어나자마자 몸무게가 70.8kg lchf 다이어트 시작전날과 비교하면 -3.6kg 와우 잘빠지네요. 오늘은 무려 아침 점심 사진이 없습니다. 아침은 늦잠자서 안먹었구요. 점심이지만 첫 끼니다 보니 또 배고파서 사진찍는걸 잊었네요. 아욱국 두그릇 먹고 치즈버터과자 하나 먹고 나니 배불러서 끝났네요. 오늘은 무수분수육을 해봤습니다. 약간 어설픈 레시피지만 조리법 완전 쉬워요. 먼저 냄비에 양파2개를 채썰어 깔고요. 사이사이 생강을 얇게 잘라서 넣어줍니다. 그 다음 부추를 썰어 올려줍니다. 그리고 삼겹살 통고기 1kg을 막장을 치덕치덕 발라서 넣어줬습니다. 원래는 된장인데 집에 아기용 유기농 된장 비싼거밖에 없어서요ㅠ 그 다음에 후추를 마구 뿌려 주구요. 다시 양파 1개를..

10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

2016년 11월 5일입니다. 오늘은 아침은 안먹었어요. 토요일인데 아이랑 나갈일이 있다보니까 바쁘네요. 어젯밤에 아이가 열이 40도를 찍어서 거의 밤을 샜습니다. 이미 감기가와서 약을 먹고 있었고 괜찮았거든요. 그런데 어제 저녁부터 열이 나기 시작해서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차도가 없어서 물수건으로 몸 닦아주고 발이랑 손 주물러 주고 그러다가 시간되면 약 먹이고 옷을 여름옷을 입혀놨다가 열이 좀 떨어지면 이불살짝 덥어주었다가 온도 재봤다가 이러면서 아침이 됐는데 새벽까지 애매하던 온도가 아침에는 정상체온이 됐습니다. 아이와 함께 외출해서 볼일을 보고 난 후 아픈데도 밤새 씩씩했던 아이가 너무 이뻐서 도넛을 사줬습니다. 저는 어차피 못먹지만 의외로 먹고싶다고 절실히 생각나진않네요. 오전 짧은 외출을 다녀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