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은 점심 뭐먹을까 이런얘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얘기하다보니 짬뽕이 잠깐 등장하고 나서 어느덧 점심 얘기로 바뀌어서는 짬뽕을 먹으러 가자고 결정이 났습니다. 고잔동 홈플러스 인근에 있는 고구려짬뽕 10101로 갔는데요. 오늘 엄청나게 더운데도 사람이 가득찼네요. 다행히 한테이블이 남아서 착석했습니다. 먼저 나온 탕수육 "미니" 찹쌀탕수육인데요 부먹 찍먹의 고민과 다툼이 없도록 아예 소스가 부어서 나왔습니다. 탕수육이 쫀득쫀득하니 맛있습니다. 역시 탕수육은 매장에서 바로 조리되서 나온걸 먹어야 하나 봅니다. 바삭 쫀득하면서 고기도 부드럽게 잘 씹힙니다. 소스는 그냥 평범합니다만 거슬리지 않네요. 삼선짬뽕이 나왔습니다. 홍합, 오징어, 버섯, 숙주, 양배추가 건더기의 주재료네요. 그외에 다른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