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5. 21. 여기는 아침 일찍 열어서 조기축구회라던지 야구단이라던지 무슨무슨 모임등으로 단체손님이 아침부터 많은 대관령 황태해장국 입니다. 이곳 주변은 상록구청이 위에 있어서 그런지 낙지덮밥, 순대국, 쌈밥, 칼국수 등 맛집이거나 나쁘지 않은 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황태해장국을 먹고 가끔 황태구이를 추가로 먹는데요 해장국집들이 보통 그렇듯 특별한 밑반찬은 없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뜨겁고 양도 많아서 속 풀때, 감기걸렸을때 좋은데요. 오늘도 역시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생계란을 하나 안깨지게 넣고 콩나물로 위를 덮은 다음에 뜨거운물을 끼얹어 줍니다. 이렇게 해두고 양념절임고추랑 밥을 조금 먹다가 황태 좀 골라 먹고 콩나물 먹다보면 반숙이 되는데요. 흰자는 그냥 먹고 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