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41

치즈퐁듀 꼬치 돈카츠(돈까스)와 돈코츠 라멘[안산 중앙동 뉴코아아울렛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2. 아이와 함께 코코몽키즈랜드 방문전 열심히 놀려면 체력을 충전해야 되니까 일단 먹으러 왔습니다. 어딜갈까하다가 뉴코아아울렛 안산점에 식당들이 여러개 있었던게 생각나서 밖으로 안나가고 바로 위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많은 음식점들이 모두 사라지고 대형음식점말고 소규모는 테루라는 돈까스(여기선 돈카츠라고 부르네요) 전문점 하나밖에 없네요. 높이 올라왔는데 밖으로 다시 나가기도 싫기도 하고 뭔가 특이한 메뉴들이 있어보여서 들어가봅니다. 깔끔한 실내가 맘에 드네요. 주방도 오픈형으로 잘보이고요. 여러가지 메뉴 중 치즈퐁듀 꼬치 돈카츠와 돈코츠라멘을 주문했습니다. 탄탄멘을 먹고 싶었지만 아이가 먹을게 필요해서 맵지 않은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네요. 라멘을 제가 꽤 좋아하는데..

커피향이 살아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 "커피볶는 칼디"에서 빙수를 맛보다.[안산 중앙동 공영주차장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 저녁으로 족발을 먹고 어딜갈까 하다가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빙수매니아인 저는 설빙에서 빙수도 먹고 싶었지만 요즘 너무 달게 느껴져서 약간 꺼려지던차 일행들이 빙수를 다 좋아하진 않아서 카페로 가게됐는데요. 중앙동에서 카페하면 칼디! 그래서 커피볶는 칼디를 갔습니다. 카페 분위기도 좋고 밖이 아주 휘양찬란하죠. 겨울에는 훨씬 더 멋졌는데 약간 아쉽습니다. 팥빙수가 나왔습니다!! 설빙보다 가격이 더 쎄긴 한데요 맛은 어떨까요? 고급스런 도자기 그릇에 숟가락도 나무 숟가락이네요 인절미에 아몬드 슬리이스, 말린 대추편이 우유얼음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설빙이 우유에 설탕을 탄 얼음이라면(연유 얼음일지도?) 여기 얼음은 보다 본연의 우유에 가깝습니다. 훨씬 덜 답니다. 얼음 간 ..

여름엔 냉면? 아니아니 시원한 초계국수! 단백질 섭취까지 한번에! 다이어트에도 OK! [안산 본오동 감골도서관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 근처에 볼일이 있어 본오동을 갔다가 끝나고 오랜만에 망향비빔국수가 생각났습니다.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식당이름이 망향비빔국수에서 망향식당으로 바뀌었죠. 위치도 좀 옮겼구요. 감골도서관에서 도보로 10분이면 갑니다.규모도 좀 작아진듯?? 몇년전에 댕이골에 있는 산두리비빔국수가 정말 맛있엇을때 망향비빔국수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망향식당으로 바뀐뒤로는 가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됐네요. 망향식당에서는 비빔국수만 있는건 아니죠. 초계국수가 있습니다! 초계국수라는 이름에서 뭔지 몰랐을때는 초는 모르겠고 계는 닭 계(鷄)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식당에 적혀있는 글을 보니 초는 식초의 초이고 계는 겨자의 사투리랍니다. 식초와 겨자로 간을 맞춰 먹는 국수라네요. 그래서 초계국..

"가장맛있는족발" 무난한 메인요리와 비추하는 쟁반국수[안산 중앙동 곱창골목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 같이 일하던 동료가 저멀리 남쪽 지방으로 가게 되어 중앙동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원래 가려던 곳은 아니었는데 아무생각없이 모임장소로 정해둔 곳이 문을 닫았더라고요 ;;; 저만 좀 늦게 출발하게되어 나머지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가족 어쩌구 족발집이라고 말해주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중앙동은 정말 오랜만인데요 곱창골목 뒤편에 있다고 하여 갔는데 와~ 새로운 가게가 엄청 많네요. 보통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길이 아닌 건물과 건물사이 작은 골목길인데요 그 안에 새로운 음식점이 많습니다. 가장맛있는족발 인데 가족에 포인트를 두었네요4명이서 족발과 보쌈과 쟁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담겨진 쟁반도 좋고 족발과 보쌈 비주얼도 좋아 보입니다. 족발은 때깔도 곱고 ㅎ..

쫄깃하고 부드러운 마왕족발 마왕 통구이(중 크기) 를 배달주문[안산 문화광장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먹어본날 : 2016. 5. 30. 저녁을 먹을까 안먹을까 고민하다가 괜히 밤에 야식 시키지 말고 저녁에 족발을 시켜먹기로 했습니다. 자주 이용했던 진도야족발도 괜찮았지만 아파트 전단지 광고함에 새롭게 등장한 마왕족발!! 전에 지나가다가 전단지를 언뜻 봤었는데 여긴 어떤가 볼려고 1층으로 내려가서 전단지를 하나 들고 왔습니다. 이곳은 보통 족발집과 다르게 바베큐로 조리를 합니다. 오븐에 4번 구웠다고 합니다. 일단 전단지에 사진들이 맛있어 보이고 배달전문점이 아니라 매장을 운영하는 곳이라서 더 맘에 들었습니다. 대표 메뉴와 가격을 이렇습니다. 보쌈구이대 35,000원중 30,000원소 25,000원 마왕 통구이대 35,000원중 30,000원소 25,000원 미니족구이대 30,000원중 25,000원소 ..

유가네닭갈비와 윤기 좔좔 볶음밥, 아이들이 먹기 좋은 불고기철판볶음밥[안산 사동 한양대 에리카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5.28. 2000년 초반인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한창 춘천닭갈비가 유행이었습니다. 어딜가나 춘천닭갈비가 있었는데요. 개별 점포도 여러군데 있었고 전국체인도 여러 종류 있었습니다. 당시의 진짜 춘천지역에서 닭갈비 가게에서는 어떻게 기본 반찬이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체인점에서는 미역냉국, 마카로니 마요네즈 샐러드(초반에는 건포도에 당근, 오이도 약간 있었던듯 한데 나중에는 순전히 마카로니랑 마요네즈 뿐이었죠), 양배추를 가늘게 채썬거랑 소스를 기본반찬으로 제공했었습니다. 항상 배고팠던 나이라서 몇그릇씩 리필해 먹었습니다. 물론 그때는 돈이 궁한 시절이라 닭갈비는 절대로 먹지 않았구요 "닭야채볶음밥"이라고 닭고기는 정말 조금 들어있고 야채랑 같이 볶아주는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이게 정말 맛있었..

일식전문점 에비수의 훌륭한 점심특선 건강해질 것 같은 야채와 게살 그리고 참치와의 콜라보 - 회덮밥[안산 사동 한양대 에리카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5. 27. 갑작스럽게 점심 약속이 생겨서 어디갈까 하다가 가봤던 에비수를 다시 가봅니다. 여기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부근에 있는데요 그래서 대학생이 많아서 가끔은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주문합니다. 지난번에는 덮밥을 먹었었는데요 오늘은 회덮밥을 주문해봅니다에비수는 점심시간 (11:30 ~ 3:00pm) 에 점심특선을 판매하는데요 참치회 회덮밥이 6천원입니다. (원래는 7천원. 여기는 초밥하고 롤은 꽤나 비싸면서 회덮밥은 의외로 싸네요) 참치회와 게살이 듬뿍~ 야채도 듬뿍!! 물론 게살은 진짜 게살은 아닐겁니다만 진짜라면 이가격이 나올리가.. 롤에 들어가는 게살하고 같은 종류네요 맨 아래 밥이 깔려 있고 각종 야채 그위에 참치회와 게살. 양..

뭔가 새로운 걸 먹어보고 싶을때 - "부리또" 라고 알아요? "도스마스" [안산 사동 한양대 에리카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5. 26. 먹어본 음식 말고 뭔가 새로운 음식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부리또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앞에 도스마스 라는 특이한 이름의 부리또 전문점이 있는데요(글 쓰면서 찾아보니 전국 40여개 매장이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에리카 캠퍼스점이 무려 본점!!! DOSMAS 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서 TWO MORE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from http://www.dosmas.co.kr) 사실 여기 저녁에 몇번 지나가다가 봤었는데 그냥 술집이려니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멕시칸 그릴 어쩌고 써있고 생맥주 얼마 써있고 그랬거든요 그러다가 이번에 여기가 부리또 라는걸 파는 곳인줄 처음 알게되고 바로 도전! 새로운 음식점을 가는건 언제나 두근두근합니다. 점심에 갔더니 우와 대학..

속시원한 국물의 대관령 황태해장국[안산 사동 상록구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5. 21. 여기는 아침 일찍 열어서 조기축구회라던지 야구단이라던지 무슨무슨 모임등으로 단체손님이 아침부터 많은 대관령 황태해장국 입니다. 이곳 주변은 상록구청이 위에 있어서 그런지 낙지덮밥, 순대국, 쌈밥, 칼국수 등 맛집이거나 나쁘지 않은 집들이 모여 있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황태해장국을 먹고 가끔 황태구이를 추가로 먹는데요 해장국집들이 보통 그렇듯 특별한 밑반찬은 없지만 국물이 시원하고 뜨겁고 양도 많아서 속 풀때, 감기걸렸을때 좋은데요. 오늘도 역시 황태해장국을 먹었습니다. 생계란을 하나 안깨지게 넣고 콩나물로 위를 덮은 다음에 뜨거운물을 끼얹어 줍니다. 이렇게 해두고 양념절임고추랑 밥을 조금 먹다가 황태 좀 골라 먹고 콩나물 먹다보면 반숙이 되는데요. 흰자는 그냥 먹고 노른..

적당한 품질의 돼지갈비를 무한리필 11,900원 "소백산" [안산 초지동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5. 21. 초지동 우체국 부근에 보면 안쪽에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 소백산이라는 2층에 있는 소갈비집이 있습니다. 소갈비치고는 가격이 착해서 맛있게 먹고온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에 돼지갈비 무한리필이 11,900원이라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무한리필이 아니더라도 가격이 그정도는 하니까하고 도전! 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좋습니다~ 이 가격에 리필 안되는 단품으로 팔 정도의 품질을 보이는 돼지갈비를 주네요. 무한리필을 정말 무한히 할 수는 없지만 가격적으로 훌륭합니다. 저희는 보통 만원에서 만삼천원가격대의 돼지갈비를 둘이가면 3인분 가끔은 4인분까지도 먹어주기 때문에 지출을 꽤나 줄일 수 있었습니다. 서비스도 나쁘지 않네요 근처에 있는 서서갈비가 싼 것 같으면서도 상차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