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LCHF) 다이어트/다이어트기록 110

50일차 LCHF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 후기(2016.12.15. 목)

2016년 12월 15일 목요일의 50일차 고지방다이어트 후기입니다.자꾸 아침 사진을 잊고 안찍고 있네요. 아침은 베이컨 3줄입니다.점심 도시락을 싸왔지만 약속이 생겨서 외식을 했는데요. 순대국집에서 저는 내장탕을 주문하고 일행은 순대국에서 순대빼고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부터는 순대국집에서 내장탕을 주문하면 안되겠더라고요. 여기서 내장탕은 정말 내장만 줍니다. 머리고기를 줘야 지방비율이 높은데 말이죠. 일행이 주문한 순대뺀 순대국은 머리고기라서 지방비율이 빵빵했는데요. 비계가 너무 많은 부위는 먹기 부담스럽다고 저한테 넘겨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 헤헤저녁은 점심에 못먹은 도시락입니다. 저녁까지 나뒀더니 샐러드가 푹 죽어있고 별로 맛있지가 않더라고요. 베이컨도 과 브로콜리 버섯볶은 것도 물도 생기고 ..

49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 후기(2016.12.14. 수)

2016년 12월 14일 수요일의 LCHF 다이어트 후기입니다.아침에 너무 바빠서 급히 소시지 2개를 전자렌지에 돌려 출근하면서 먹었습니다. 그래서 아침 사진은 없고요. 점심은 내장탕입니다. 맛있어요. 이런걸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라니 너무 좋네요.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내장도 많아서 아주 좋아요.일요일 이마트에서 구입한 훈제오리 슬라이스입니다. 한팬에 180그람인데요. 시금치랑 같이 볶아서 먹었습니다. 맛있긴한데 180그람을 한번에 먹기엔 좀 질리는듯 하네요.다 먹었는데 오리기름이 많이 있어서 시금치를 좀더 넣고 따로 볶아 먹었습니다. 시금치는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최고의 궁합을 보이는 채소가 아닌가 싶네요. 식이섬유를 제외한 순 탄수화물 비율이 엄청적은데 비해 각종 무기질은 다양하고요. 저는 시금..

48일차 고등어로 한끼 해결한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 후기(2016.12.13. 화)

2016년 12월 13일 화요일의 48일차 LCHF 다이어트 후기입니다.아침은 부경미트소시지 링귀사 입니다. 청양고추맛인데요 엄청 매운건 아닌데 매콤한 느낌이 쏙쏙 느껴집니다. 맛있네요. 3개 먹었습니다. 녹색 청양고추조각 보이시죠?점심은 언제나처럼 도시락입니다. 고다치즈를 넣은 계란말이와 소시지야채볶음이랄까요. 항상 먹는 홈샐러드도 있구요.저녁은 고등어 구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저탄고지다이어트를 하면서 처음 나온 메뉴 같은데요. 버터에다가 튀김옷을 입히지 않고 구웠습니다. 맛있고 기름져서 좋기는 한데 ... 온 집안에 생선냄새가 ㅠㅠ저녁을 먹고 마트로 장보러 갔는데요. 전에도 종종먹던 스타벅스 두유로 변경한 카페라떼(소이밀크라떼)입니다. 여기 들어가는 두유가 당분이 없는 순수한 두유인데다가 탄수함량도..

47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12. 월)

2016년 12월 12일 월요일의 47일차 저탄고지 다이어트 후기입니다.오늘은 아침은 패스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서 병원다녀오기 급하여...1시까지 연차를 내서 점심을 집에서 먹었는데요. 역시 뭐든지 음식은 바로 해서 먹어야 제맛인가 봅니다. 도시락으로 싸가던것과 똑같은 샐러드인데 바로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그리고 이건 감자탕뼈인데요. 이걸 먹었단건 아니고 먹고 난 뼈입니다. 먹느라 정신없어서 다 먹고나서야 사진을 찍었네요.그리고 저녁은 함박스테이크!! 바로 토요일에 열심히 만들었던 수제함박스테이크! 밀가루 없는 착한 제품입니다.함박스테이크 레시피는 아래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45일차 수제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본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10. 토) 하나만 샘플로 넣어봤..

46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11. 일)

2016년 12월 11일 일요일의 46일차 고지방다이어트 후기입니다.오늘 아침은 부경미트소시지 4개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금새 먹었네요. 어제 저녁을 안먹어서 좀 배가 고픈 상태라서 사진찍는걸 잊었습니다. 블로그 기록한지 46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사진찍는걸 까먹네요.점심은 삼겹살을 굽다가 나온 기름에 양배추 채썰어 넣고 양송이버섯도 넣고 해서 좀더 볶았습니다. 양배추 참 좋아요 기름을 아주 잘 흡수해줍니다.저녁엔 작은형님네가 찾아와서 포장해왔습니다. 지난번에도 먹었던 시래기감자탕입니다. 또 먹어도 맛있네요. 저탄고지 메뉴로 외식이나 손님왔을때 포장해다 먹기 좋아요. 혼자 유난떨지 않고 다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45일차 수제함박스테이크 만들어 본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10. 토)

2016년 12월 10일 토요일의 키토제닉 다이어트 일기입니다.오늘은 동료직원 돌잔치가 있어서 아침은 건너뛰었습니다. 점심은 돌잔치는 뷔페였는데 다양한 샐러드 채소가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덩어리치즈도 있고, 무쌈말이도 있고요.소스는 렌치소스로 짐작되는데 이거말고는 넣을게 없었습니다. 서브웨이에서 고를 수 있는 렌치소스랑 비슷해 보였는데 맞는것 같고요. 이게 제일 당과 탄수가 없는 소스였네요. 뷔페와서 샐러드를 먹은건 lchf 다이어트 하기전에는 생각도 안해본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도가니탕! 올레!! 도가니탕 참 좋죠. 두그릇 퍼다 먹었네요. 소금이랑 후추넣고 파좀 넣어 먹으니 설렁탕 맛! 도가니탕은 제대로 많이 먹어본게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보려고 정육점을 가봤..

44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9. 금)

2016년 12월 9일 금요일의 고지방다이어트 식단입니다.오늘도 아침은 베이컨양배추볶음입니다. 항상 맛있어요. 오늘은 회사를 쉬게 되어 점심을 3시정도에 먹게됐습니다. 삼겹살을 노릇하게 구웠구요.부추를 매콤하게 무쳐서상추에 싸먹었습니다. 파채무침보다 부추무침이 더 맛있네요.점심도 늦게 먹고해서 저녁은 또 패스했습니다.

43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8. 목)

2016년 12월 8일 목요일의 저탄수고지방식단입니다.오늘도 아침은 간편한 베이컨입니다. 베이컨을 구우면서 나오는 기름에 양배추를 채썰어서 면느낌이 살짝 나도록 볶아 먹었는데요. 양배추를 깍둑썰기처럼 조각내는 것보다 이렇게 길게 채써니까 또 느낌이 다르네요. 베이컨양배추볶음과 더불어 굴미역국도 같이 먹었습니다. 굴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이네요. 점심의 lchf 도시락은 고다치즈를 넣은 계란말이와 베이컨 그리고 파프리카샐러드입니다. 파프리카가 느끼함을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날이 추워서 샐러드가 끝까지 생생하다는게 장점이네요.오늘 저녁은 안먹고 지나갔습니다. 배가 불러서요.

42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7. 수)

2016년 12월 7일 수요일의 키토제닉 식단입니다.아침은 베이컨 3장과 청경채, 버섯, 양배추를 같이 볶아 먹었습니다. 점심은 동태탕으로 외식했는데요. 왠지 지방이 풍부할 것만 같은 고니를 주로 골라 먹었구요. 국물도 맘껏 먹었습니다. 밥은 안먹었어요. 저녁은 오랜만에 삼겹살 버섯 구이입니다. 소금이랑 후추뿌려서 고기랑 버섯 먹고요. 상추는 그냥 고기한번 먹고 따로 씹어먹고 그랬네요. 된장 꺼내기가 귀찮아서요. 고지방다이어트하면서 삼겹살을 많이 먹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자주 먹지는 않게 되더라고요. 가끔 먹어서 그런거 더 맛있어요.

41일차 6.7키로 감량 후 한정식 치팅?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2.6. 화)

2016년 12월 6일 화요일입니다.토요일의 강제단식 때문이었는지 74.4로 시작했던 몸무게가 67.7을 찍었습니다. 물론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 다녀와서 잰거라서 그냥 잠깐 건드려본 수치일테지만요. 어쨋건 한달하고 열흘만에 6.7kg을 감량했네요. 오늘 아침은 좀 일찍 일어나서 전부터 해보려고 맘만 먹던 방식으로 조리를 해봤습니다. 베이컨 3줄을 굽다가 기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채썬 양배추, 버섯, 청경채를 넣고 같이 구운건데요. 양배추가 기름을 쫙 흡수해줘서 매번 아까웠던 돼지기름을 안버리고 잘 먹을 수 있게 됐습니다. 맛도 훌륭하네요. 점심은 사무실에서 일정이 있어서 의도치 한게 치팅을 하게 됐습니다. 아침에 최저몸무게를 찍은 이런 날 본의 아니게 치팅이라니 ㅠ 한정식입니다. 여러가지 더 나왔지만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