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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유기농코코넛오일 260ml

나보다 먼저 고지방다이어트를 시작하고 3주차 접어들어 이제 체지방 쑥쑥빠질일만 남았으나 집안의 반대로 포기하게된 직장 선배님한테 협찬받았습니다. 대부분 구매하신것들보면 외국대용량제품이던데 이건 국내제품(그래봐야 병에넣기만 했겠지만) 청정원에서도 코코넛오일이 나오니 신기하네요. 고지방다이어트에 부족한 지방섭취를 도와주는 고마운 착한기름입니다. 유리병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네요. 영양성분은 뭐 지방 100%구요. 유기농 압착 코코넛오일입니다. 날씨가 좀 추워져서 반쯤응고되어있습니다. 향은 딱 코코넛칩이랑 같은데 먹어보면 막상 향이 약해서 코코넛오일에 두려움을 갖고있던 걸 해소했네요. 코코넛오일이 lchf식단에서 단순히 부족한 지방을 채워주는것뿐만 아니라 몸에 여러가지로 좋다고 하는데 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1일차 고지방다이어트 일기

어제까지 탄수화물을 마구 흡입했습니다. 떡도 먹고 사무실에 비상식량처럼 쟁여뒀던 과자도 다 까먹고 피자도 먹고 밥도 두그릇씩 먹고요. 오늘 즉 2016. 10. 27. 부터 고지방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밤까지 코코넛오일이 역해서 못먹지 않을까? 버터는 괜찮을까 부담스러웠어요. 일단 아침은 베이컨을 조각내서 버터없이 계란 2개랑 같이 마구 볶았는데요. 아침이라 크게 땡기는 맛은 아니었고 어쨌든 많은 거부감없이 먹었습니다. 베이컨 100그람과 계란 2개는 아침에 먹기 좀 힘들더라고요 배불러서 간신히 먹었습니다. 점심은 베이컨 100그람을 따로 익히고 계란프라이 해서 도시락 싸왔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 했네요. 그런데 베이컨을 잘못샀는지 엄청 짭니다. ㅠ 아침에는 잘 몰랐는데 어마어마하게 짜요. 그무엇보다..

고지방다이어트 식재료 마니커 올찬 베이컨 1kg

수령일 : 2016.10.25. 지방의 누명 방송을 뒤늦게 보고 고지방저탄수다이어트를 (키토제닉/lchf)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구입한 베이컨입니다. 마니커 제품이고요. 쿠팡에서 12,000원에 무료배송으로 구입. 아이스박스에 배송됩니다. 돼지고기 함량이 높고 설탕이 안들어있어요. 지방다이어트에서 설탕은 절대 멀리해야 하거든요. 다른 베이컨보다 첨가물의종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베이컨 고기가 예쁘게 포장되어 있진 않구요 막 뭉쳐있습니다. 200g씩 소분했습니다. 5봉지로 나눠서 하나는 냉장 나머지는 냉동 그런데 이게 쿠팡에서 샀지만 택배박스에 보니 www.misofood.com 이라고 적혀있어요. 들어가봤더니 헉! 가격이 8,900원 배송비는 2,500원 더해도 600원이 저렴 ㅠㅠ 1키로 이상사게 되면..

스타벅스 에스프레소 콘 파나 방탄커피랑 비슷한듯? [이것저것 :: 유용한 or Not]

먹어본날 : 2016. 10. 20. MBC 지방의 누명을 보고 지방다이어트를 해볼까 하고 여러 카페 블로그 글들을 찾아봤는데요. 찾다보니 LCHF 나 키토제닉 다이어트가 등장합니다. 국내에는 방송상으로 이슈가 된건 이번이 처음인듯 하지만 외국에서는 이런 고지방 식단이 꽤 퍼져있고요. 이걸 들여와서 이미 여럿이 하는 다이어트방법이 LCHF와 키토제닉입니다. 카페도 성황리에 운영중이네요. 이 식단에 자주 등장하는 방탄커피라는게 있는데요. 원칙은 아메리카노에 버터와 코코넛오일을 넣어 먹는 겁니다. 지방 섭취를 용이하게 보조하는 방법이죠. 물론 무가당이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은 최대한 제한해야 하거든요. 그런데 바로 버터 넣고 만든 방탄커피는 먹기 힘들거 같더군요. 버터라는게 생크림으로 만드는 거니까 생크림과 ..

순두부찌개와 1인 압력솥밥에 다양한 반찬과 저렴한 가격 [안산 사동 댕이골 정비단지 사이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11. 전통가마솥추어탕에 다시 갔습니다. 추어탕집이지만 지난번에 추어탕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은 뭘 먹나보니 추어탕 말고 다른 메뉴들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순두부찌개 도전! 가격 : 6,000원 (1인 압력밥솥밥 포함) 여기는 항상 반찬이 많습니다. 집밥같은 반찬들이라서 외식에 질린 분들이나 제대로 여러가지 반찬먹고싶을때 좋아요. 빨간 오뎅볶음이구요. 멸치고추볶음이구요 오이겉절이 김치구요. 고구마 튀김! 야호~ 열무김치라고 해야되나 이걸? 감자조림이구요. 이건 그냥 깍두기. 이건 추어탕에 넣어먹으라고 주는 청양고추랑 마늘인데요 저는 순두부지만 일행은 추어탕이어서 ㅎㅎ 순두부찌개입니다. 그냥 어디서나 보는 순두부찌개 비주얼 맛도 그냥 짭잘한 어디서나 먹는 순두부찌개 ..

담소 소사골 순대국에서 우사골돈순대국을 먹어봤습니다. [안산 문화광장 법원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5. 여기 벌써 몇번째 오네요. 이번에 먹은건 우사골돈순대국 입니다. 가격 : 5,200원 맑은 국물이지만 안에 다대기 들어있습니다. 싫으신분은 주문할때 말씀하셔야 되요. 휘 저으면 이렇게 국물이 붉어 집니다. 당면으로 꽉찬 순대가 아니라서 좋아요. 일반순대국메뉴보다 여러가지 고기가 들어있네요. (다른 순대국집 말고 여기에서 파는 "일반순대국" 메뉴와 비교입니다.) 고기에서 잡내가 거의 안납니다. 좋아요! 순대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그런데 좀 작은듯하긴 합니다. 이건 그냥 접시로 순대를 주문해봐야 확인 가능할 듯. 고기가 맛있네요. 국물도 몇몇 순대국집에서 맡게되는 냄새가 안나서 순대국 못드시는 분도 그냥 설렁탕이다 생각하고 먹어도 될거 같습니다. 매장 앞쪽에는 가마솥 느낌을..

가장맛있는족발 초지점 - 지점마다 맛의 차이가 있네요.[안산 초지동 풍림아파트앞 상가거리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7. 20. 지난 6월에 중앙동에서 가장 맛있는 족발을 다녀왔었는데요. 다시 갈 정도로 맘에 들지는 않아서 안가고 있었는데 모임장소가 여기로 잡혔네요 지점 마다 맛의 차이가 어느정도일까 확인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메뉴 : 족발 가격 : 앞발 33,000원 뒷발 29,000원 중앙동에서도 그랬지만 비주얼은 참 좋구요. 맛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매장 크기가 중앙동보다 작아서 그런지 매장관리와 고객응대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객응대가 좋아서 맛이 더 좋게 느껴진걸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중앙동에서 못먹어 봤던 직화불족발도 주문! 야호~ 가격 : 32,000원 이거 괜찮네요.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속 안쓰리고 입술안아프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매운맛 기본찬도..

배달로 먹던 강남짬뽕 처음으로 매장방문[안산 고잔동 문화광장 법원가는쪽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9. 메뉴 : 해물짬뽕 가격 : 7,000원 술은 안마셨지만 해장하고픈 느낌이 왔습니다. 어딜갈까 하다가 짬뽕인데 사골육수라는 강남짬뽕을 가봅니다. 식사메뉴랑 가격이구요. 요리 메뉴랑 가격입니다. 탕수육이 양에 비해 저렴한편입니다. 물론 양과 상관없이 품질도 좋습니다. 특이하게도 밥이 무료에요. 짬뽕밥, 짜장밥은 시킬필요 없겠네요. 짬뽕육수는 홍성 사골육수를 사용하고 탕수육 고기는 무려 지리산 흙돼지!! 지난번 배달해 먹은 탕수육 후기 보시죠~ [바삭 쫀득한 강남짬뽕의 찹쌀탕수육 - 꿔바로우 스타일로 맛있게[안산 고잔신도시 문화광장 법원검찰청 부근 :: 맛집 or Not]] 앞접시가 무려 코렐★ 신기합니다. 중국집에 이런접시라니 해물짬뽕이 나왔습니다. 비주얼로는 크게 우월하진 ..

BHC 맛초킹 한마리 처음이자 마지막 주문[먹어본 후기 : 맛있는 or Not]

먹어본 날 : 2016. 8. 8. BHC 맛초킹 가격 : 17,000원 맛초킹을 처음 주문해봤습니다. 비주얼 좋네요. 양도 적어보이지 않고요. 기대됩니다. 검은깨가 많이 뿌려져 있고요. 닭다리 한입 먹어봅니다. 간장맛에 아주아주아주 약간의 매콤 닭다리는 괜찮네요. 그런데!!! 나머지 부위는 튀김옷이 두껍습니다. 겉은 바삭한편에 속은 쫄깃한 듯하다가 질척한 느낌! 뭐지 떡이 안에 붙어있나? 닭-떡-튀김옷 느낌? 이러면 떡한테 미안한데 뭐라고 표현을 못하겠네요. 뭐죠? 찹쌀탕수육인가요?? 튀김옷이 분명 찹쌀가루일거라 예상해봅니다. 식감이 별롭니다 ㅠ. 대박 실망 포장 박스는 이쁘네요. 맛초킹은 이제 안시켜먹는걸로... 지점마다의 차이라고 믿겠습니다. 치킨 반이나 남겨보긴 첨입니다.

아쉬웠던 원당마을 화덕피자전문점 수마토스[안산 초지동 고잔역 전원주택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7. 30. 가까운곳에 있지만 이상하게 가지는 못하고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화덕피자전문점을 드디어 찾아갔습니다. 메뉴는 콰트로포마지 피자 가격 17,000원 메뉴명과 가격만 보면 괜찮은 가격인데 음식 실제 비주얼을 보면 비싸게 느껴집니다. 치즈도 균일하기 뿌려져있지 않고 도우 모양도 삐뚤. 치즈도 막 두텁게 토핑되있지도 않네요. 아쉬워요. 반월동의 일보스코와 비슷한 분위기를 예상했는데 좀 다른 피자네요. 비싼감은 있지만 어쨋거나 맛은 좋습니다. 수제피클은 정말 맛있었구요. 콜라대신 주문한 자몽에이드도 만족스러웠네요. 가격 : 5000원 그런데 아쉽게도 파스타랑 샐러드도 같이 먹으러 온거였는데 말이죠. 2015년 다른 블로그글에서는 메뉴가 가득 있었는데!!! 메뉴가 대폭 축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