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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바삭하고 얇은 누룽지 추천[먹어본 후기 :: 맛있는 or Not]

구매일 : 2016. 6. 26. 첫 구매후 3번 구매 동네에 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누룽지 전문점이 생겼습니다. 슈퍼나 마트에서 누룽지 파는걸 전에도 본적은 있는데 보통 그런건 누룽지 탕이나 튀겨 먹을때나 사용하는 두껍고 딱딱한 누룽지인데다가 어디서 어떤쌀로 만들어 파는건지도 모르는거라 생각해서 사본적은 없는데요. 이건 매장에서 만드는걸 바로 볼 수가 있어서(사진은 못찍었지만 매장에 현미쌀과 밥솥과 누룽지기계로 만드는걸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이 가더라구요. 믿음이 가고 말고를 떠나서 이제껏 본 누룽지들은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이가 약해서 못먹었거든요. 그런데 이건 아주 얇아서 1~2mm 과자처럼 바삭바삭한데 기름기는 전혀없으니까 간식으로 먹기 좋네요. 바삭하고 얇은 누룽지입니다. (실제보다 사..

짜지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느꼈던 게국지 간장게장 전문 수미정[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부근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8. 6. 펜션에서 나와 오전 10시쯤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아직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간단하게 바닷가를 돌아봅니다. 너무 오랜만의 여행이라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라서 슬리퍼도 없고 수건도 캐리어 저 깊숙이 들어가 있어서 바닷물에 발 담그는 것조차 쉽지가 않았습니다. 파도를 무서워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첫째가 바닷물에 발좀 담가보더니 주변에 해수욕하는 사람들의 튜브를 보고는 자기도 튜브를 꺼내달라고 합니다 ㅠ 물놀이할 준비가 안됐단 말이닷 ㅠㅠ 준비되지 않은 여행의 아쉬움을 느끼다가 점심이라도 제대로 먹으려고 태안에서 게국지가 유명하다고 하여 폭풍검색!! 제법 괜찮을것 같은 가게를 찾았습니다. 간장게장과 대하장 감히 대한민국 최고의 간장게장 맛집이라는 당당한 간판을 걸어놨..

바로 만든 수제잼 브런치 카페 - 잼 안에 코끼리[안산 성포동 롯데마트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8.15. 성포동 롯데마트에 어머니 선물을 사러 갔다가 푸드코트 옆에 단독매장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카페를 발견했네요. 푸드코트는 어쩔 ㅠ 겁나 고급진 토스트를 팝니다. 토스트 반쪽짜리 3장이 기본이구요. 거기에 잼을 어떻게 추가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바뀝니다. 보시다시피 비주얼 좋고 그만큼 맛도 좋습니다. 그런데 너무 비쌈 ㅠ. 이게 가격이 5,500원 토스트 3장도 아니고 반쪽짜리 3장이라닛! 나혼자 아침에 바쁠때 먹는 토스트가 2장인데 말도 안되는 양이긴한데... 잼이 맛있긴 맛있네요. 설탕을 거의 않넣고 과일 자체를 졸인것 같아요. 단맛이 과일 자체의 단맛같습니다. 팥빙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밀크빙수인데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해서 제가 좋아하는 형태입니다. 우유얼음이 특이하게 갈..

바삭 쫀득한 강남짬뽕의 찹쌀탕수육 - 꿔바로우 스타일로 맛있게[안산 고잔신도시 문화광장 법원검찰청 부근 :: 맛집 or Not]

배달일 : 2016. 6. 26. 우리 집 아파트에 붙어있는 전단지의 거의 모든 중국집의 탕수육을 실패하고 또 다시 탕수육 맛집을 연구합니다. 연구비가 많이 들었어요 ㅠ 지나가다가 몇번 본 강남짱뽕이 배달의민족에 호응이 좋길래 주문했습니다. 일단 찹쌀 탕수육이라서 겉은 바삭바삭하고 씹으면 쫄깃하다가 다시 고기가 찰지게 씹힙니다. 손가락 두께와 길이의 일반적인 탕수육이 아닌 꿔바로우('궈바오러우'鍋包肉)라고 종종 판매하는 형태의 탕수육입니다. 배달은 이렇게 일회용 용기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옵니다. 눅눅해지지말라고 탕수육 용기에 절개해 놓은 센스! 배달된 모양만 봐도 좋아보이는데요. 가장 작은 사이즈 小 가격 13,000원 짜리지만 언뜻 양이 적어보이지만 사실 먹어보면 일반 탕수육에 같은 가격대에 비해 월등..

맛있어서 또 배달 주문한 마왕족발 마왕 통구이와 비빔국수[안산 문화광장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먹어본 날 : 2016.6.20. 지난번 마왕족발을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도 마왕족발을 시켜봤습니다. 이전 배달 후기 2016/06/13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쫄깃하고 부드러운 마왕족발 마왕 통구이(중 크기) 를 배달주문[안산 문화광장 우체국 부근 :: 맛집 or Not] 이날은 뭐에 홀렸는지 비빔국수까지 주문했네요. 배달오기에 그리 가깝지만은 않은 곳인데 국수가 의외로 안불어있더군요. 마왕통구이라는 이름처럼 족발이 직화구이 당한 흔적을 찾을 수 있네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지난번처럼 맛있구요. 야들야들 쫀득쫀득 살코기는 보들보들 보통 족발은 배달음식으로 야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인데요. 야식말고 저녁대용으로 먹으면 야식 배달시킬 생각이 없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

제주도에서 즐겻던 고기국수와 흑돼지구이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서울 관악구 신사동 가로수길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8.신사동에 일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차를 주차한 곳에 물어보니 바로 위쪽에 TV에 나온 라멘집이 있다고!그래서 찾아갔는데 글쎄 맞은편에 제주도에서 맛있게 먹었던 고기국수집이 땋!그 이름 제주고기국수 오름 라멘과 고민하다가 여기로 들어갔습니다. 고기국수가 나왔습니다. 가격 : 8500원제주의 그것과는 좀 다르네요. 그렇지만 고기 맛있고~ 뽀얀 국물 시원하고~ 면은 보통의 일반적인 라멘집 면과 흡사합니다.제주도랑은 좀 다르지만라멘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면도 좋구요. 오름 흑돼지구이가 나왔습니다.가격 : 20,000원 돔베고기를 시켜야하지만제주도에서 돔베고기는도마에 썬 수육을도마채로 내오는 것일 뿐이니까요.제주도에서 비싸서 못먹은 흑돼지 삼겹살을 떠올리며 주문해봅니다. 직..

정갈하고 간소한 강원도 한상차림에 일품메뉴를 더한 영월애 곤드레[안산 중앙동 뉴코아 안산시청 사이 :: 맛집 or Not]

방문일 : 2016. 6. 17.여러 지인들과 함께 시청앞 프라움시티에서 유명한영월애곤드레 안산점을 다녀왔습니다.프라움시티에는 이런곳도~2016/07/15 -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김기억의 산삼계탕에서 묵은지 닭도리탕을 포장해봤습니다[안산 중앙동 안산시청 소방서 부근 :: 맛집 or Not] 이동하는데 시간이 예상보다 오래걸려서이미 밥상이 차려져 있습니다.저만 혼자 먼 곳에 있었거든요.오자마자 먹을 수 있다니 기쁘네요. ^^ 직화오징어 삼겹살한판가격 : 13,000원 파채를 치우면 아래에 삼겹살이 나옵니다.그냥 구운 단순한 삼겹살은 아니고양념이 되어 있구요.파채가 어머니가 해주시던 양념과 비슷하여더욱 맛있었네요. 고등어입니다. 노르웨이산이라는데요.지난번에 왔을때보다 크기가 ..

안산 시화호 조력발전소 - 낙조와 일몰 명소 커플여행 가족여행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아요[서울근교 경기도 안산 :: 가볼만한곳 or Not]

시화호 조력발전소 휴게소 가본날 : 2016.7.2. 동네에서 맛나게 돼지갈비 무한리필로 먹고 대부도 깊숙히 유리섬 박물관을 관람하고 잠시 대부 옥수수찐빵을 사서 시화 조력발전소 휴게소를 오니 낙조落照가 슬슬 시작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딱 좋은 시간에 도착했네요. 전에는 분명 티라이트 휴게소와 티라이트 전망대라고 불렸던거 같은데 시화나래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유리섬박물관 관람후기 2016/08/16 - [국내여행] - 부모님 모시고 가본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아요[서울근교 경기도 안산 :: 가볼만한곳 or Not] 오전출발 - 대부도여행 - 저녁도착(조력발전소) - 귀가 보통 사람들이 조력발전소 전망대에 오르려고 이른 오후에 많이 출발해서 오는 데 비추입니다. 오후 시간에는 사람이 엄..

국내여행 2016.08.16

부모님 모시고 가본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 당일치기 여행으로 좋아요[서울근교 경기도 안산 :: 가볼만한곳 or Not]

방문일 : 2016. 7. 2. 오랜만에 안산에 방문하신 부모님과 점심으로 돼지갈비를 먹고 대부도 유리섬 박물관으로 출발했습니다. 어디 멀리 가기도 힘들고 집에 있어봐야 티비나 볼 뿐인거죠. 부모님 오시면 모시고 무조건 나가야합니다. 어디 멀리가긴 어렵고 당일치기로 여행 기분 내기에 대부도가 딱 좋죠. 유리섬 주소는 이렇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부흥로 254 유리섬 TEL 032-885-6262 FAX 032-888-6264 물론 네비에 대부도 유리섬 찍으면 나옵니다. 입장료는 어른 10,000원, 65세이상 8,000원, 3살이상 12세이하 8천원입니다. 가격이 좀 쎈편이죠. 나중에 다 관람하고 나오면서 아버지 말씀이 일반이 8천원정도면 적당한 가격 같다고 하셨습니다. 약간 비싼 감이 있지만 저희 아버..

국내여행 2016.08.16

바삭 바삭한 촉촉한 그런 치킨이 먹고 싶다면 맘스터치 후레이크 갈릭 치킨 추천[먹어본 후기 :: 맛있는 or Not]

먹어본날 : 2016.8.10. 점심쏜다는 말에 혹해 남자둘과 여자 한명이서 화이트갈릭버거세트를 3개 시키고는 거기다가 치킨 반마리까지 추가했습니다. 원래 맘스터치는 주문받으면 그때부터 튀겨서 버거를 만드는거라 빨라야 10분은 기다려야 버거가 나오는데 그날 갔던 곳의 사장님이 귀찮았던지 알바가 귀찮았던지 주문후 바로 버거 세트가 나왔습니다. ㅠㅠ (본사에서 지점 관리 안합니까??) 이러면 맛없는데 불안한데 이러면서 버거를 먹었는데 역시나 따뜻한 치킨패티긴 한데 바로 조리된 혀를 데일듯한 그 바로 조리한 그 맛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따로 시킨 치킨은 15분 정도 지나서야 나왔습니다. 이것이 맘스터치 후레이크 갈릭 치킨입니다. 반마리구요. 가격은 9,000원입니다. 그런데 양이 작지 않아요.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