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 : 2016. 10. 2.지난번 회사사람들과 단돈 2,500원에 추억의 그맛을 떠올리게 했던 멸치국수를 먹고 난 뒤 가족들과 다시 찾아가봤습니다. 지난번 잔치국수 후기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맛집 혹은 맛없는집] - 멸치국수 단돈 2,500원 [안산 본오동 상록수역 부근 :: 맛집 or Not]멸치국수가 참 맛있었지만 저는 새로운 도전을 좋아하는지라 밀면을 시켜보았습니다.저렴한 가격임에도 제대로된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가득한 육수를 보는 순간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는데요.새콤 달콤 시원 짭짤한 육수 맛에 면요리에 부족한 단백질을 채워주는 고기와 계란 반쪽!면은 어찌나 탱글거리는지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그렇다고 쫄면처럼 질긴 것도 아니고요. 몇년전 부산의 유명 밀면집에서 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