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제닉(LCHF) 다이어트 129

25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20. 일)

2016년 11월 20일입니다. 네 저는 아직 본가에있습니다. 어제의 대박식사이후 오늘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아쉽게도 여전히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아침은 고등어 한쪽이랑 미역국을 먹고 아몬드 20여알 ㅋ 호두 2알 정도 먹었습니다. 점심은 본가에도 올리브 오일이 있길래 듬뿍 두르고는 계란3개로 스크램블에그를 했는데... 명란젖이 있길래 날치알 느낌 나려나 하고 명란젖 한뭉치(길다란것2개 연결된것)를 물에 씻어 넣어봤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마세여. 폭망입니다. 올리브특유의 냄새에 물로 씻었음에도 엄청 짠 명란젖에다가 명란젖의 빨간색을 계란이 빨아들여 핑크핑크한 괴랄한 음식 탄생. 맛도 엄청 괴이. 간신히 먹고 속이 느글거려서 아몬드 5개 정도 먹고 마무리. 저녁에 집에 왔는데 저녁은 건너뛰었습니다. 그나마..

24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9. 토)

2016년 11월 19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베이컨 3줄입니다. 좀 바삭하게 구웠더니 맛은 참좋은데 기름이 너무 많이 나와 아깝네요. 오늘은 무려 김장하러 본가에 가는날이라서 무척 위험합니다. 고지방 식단유지에 가장 어려운 고비가 될거 같은데요. 김장하느라 정신이 없다보니 사진을 못찍었는데요 점심으로는 굴미역국을 두그릇 먹었습니다. 아몬드 5알 정도와 호두 2알정도를 더 먹었구요. 그리고 저녁 먹기전까지 절인 배춧잎을 5장정도는 먹고요. (손바닥만한 부피) -노란 배춧잎이 어찌나 달달한지 ㅋ 갓에서 어린잎으로 7장정도 먹고요.(엄지손가락 길이정도) 찹쌀풀과 뉴슈가 채썬배등으로 버무려진 김치양념에 들어간 생굴을 10개에서 20개 사이로 먹었습니다. 오후 5시반쯤 저녁먹기 전까지요. ㅠㅠ 아 양념 묻힌 작은..

23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8.)

2016년 11월 18일입니다. 오늘 아침은 베이컨 2줄, 새송이 버섯반쪽, 부추무침, 취나물무침, 콩나물무침입니다. 무침류는 보리는 사진에서 반정도씩 먹었네요. 점심은 계란2개와 베이컨 3줄 그리고 홈샐러드입니다. 홈샐러드소스는 올리브발사믹소스인데요. 올리브 3큰술과 발사믹소스 1.5큰술입니다. 샐러드를 먹고난뒤에 남는 소스는 다 마시고 있습니다. 저녁은 오랜만에 삼겹살인데요. 맛있게 먹다가 뒤늦게 찍어서 양이 작아보이지만 28센치 프라이팬을 가득채우는 양입니다. 5줄이고요. 부추무침과 같이 먹었습니다.

22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7.)

2016년 11월 17일 입니다. 오늘부로 4주차에 돌입했습니다. 오늘은 일이 있어 새벽같이 일어난터라 도시락을 싸지 못하고 아침도 집에서 먹질 못했습니다.그래서 아침은 외식을 하게됐는데요.아침은 황태해장국입니다. 지방비율이 떨어져서 좀 아쉽습니다만 공기밥을 빼고 계란을 2개를 넣어서 먹었더니 배는 부르네요. 국물까지 다 마셨습니다. 요즘 당분을 안먹다보니 단맛을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국물이 왜이리 달달한지 모르겠지만 그냥 먹었습니다. (설탕이 들어간걸지도??) 점심도 도시락이 없어서 외식을 했습니다. 키토식에 딱맞는 메뉴가 여러개인 음식점입니다.여기서는 양평해장국(선지랑 내장), 한우내장탕, 갈비탕, 소머리곰탕등을 파는데요. 아주 좋아요.이번에는 소머리곰탕을 주문했습니다. 소머릿..

21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6.)

2016년 11월 16일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아침입니다.먹다가 사진을 중간에 찍어서 양이 좀 적어보이는데요 저염. 베이컨 3줄과 부추무침입니다. 베이컨은 다먹었고 부추는 1/3쫌 먹었네요. 오늘의 점심입니다. 샐러드가 참 반짝반짝하죠? 올리브오일때문인데요.샐러드 드레싱은 올리브유 3스푼과 발사믹식초 1스푼입니다.(밥숟가락)베이컨은 2줄이었던걸로 생각됩니다. 새송이버섯 큰거의 반쪽을 구웠구요. 브로콜리 약간. 올리브유와 소금 깨로만 무친 취나물무침과 부추무침인데요.점심은 보이는거 다 먹었습니다. 저탄고지식단을 시작하고부터 야채를 엄청먹고 있네요. 저녁은 오랜만에 삼겹살을 구웠습니다. 삼겹살이 기름도 많이 튀고 그래서 잘 안하게 되드라고요. 아침에 먹기에는 해동해서 굽는데..

20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5.)

2016년 11월 15일 2주하고도 6일차입니다.오늘 아침은 간편하게 커클랜드 저염 베이컨 3줄(브로콜리 약간)과 바지락계란국입니다. 점심은 도시락이었는데요.아침과 같은 바지락계란국이랑 홈샐러드(양상추+치커리+올리브+파프리카+올리브유+발사믹식초)랑 베이컨이었는데 거기에다가 버거킹의 통새우와퍼를 빵빼고 먹었습니다. 사진은 또 오랜만에 버거를 먹다보니 까먹었는데요. 빵빼고 버거를 먹으니 양이 정말 작네요. 통새우와퍼라서 와퍼패티랑 새우 몇개랑 야채약간과 소스뿐입니다. 소스가 조금 탄수가 걱정됐지만 그냥 다 먹었어요. 저녁은 며칠전 먹었던 시래기감자탕을 또 포장해다가 먹었습니다. 오늘은 뼈에 붙은 고기에 지방이 더 많이 붙어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국물을 먹을때도 국자로 상층부만 조심조심 떠서 최대한 지방비율..

19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4.)

2016년 11월 14일 월요일입니다. 2주하고도 5일차이지요.메뉴가 계속 비슷합니다. 주말에나 특별한걸 시도해보지 주중에는 바빠서 뭘 해보기가 어려워서 매번 먹던걸로 갑니다. 오늘 아침은 바지락계란국과 커클랜드 저염 베이컨 2줄이랑 취나물 된장무침입니다. 맛은 다 좋아요. 뒤는게 생각났는데 취나물에 올리브유를 넣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취나물은 향이 강하니까 올리브유의 향 정도는 가볍게 눌러줄 것 같네요. 점심 샐러드에 치커리가 추가됐습니다! 쌉쌀한 느낌이네요. 점점 야채를 추가해야 겠습니다.샐러드가 참 좋은게 포만감도 좋고 샐러드로 섭취하는 올리브유가 2스푼은 되는것 같네요. 여기에 베이컨 3줄과 취나물무침을 싹다 비웠구요. 바지락계란국도 다 마셔줬습니다. 계란국에는 지방이 거의 없는데, 맛있으면..

18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3.)

2016년 11월 13일 일요일입니다. 18일차이고 2주하고도 4일차이기도 하죠. 오늘은 처음으로 버터퐁당을 해봤습니다. 직접 끓인 국은 아니고 지난번 먹고 남은 수육국밥을 보관해뒀었는데 다시 끓이면서 버터 한조각 아마 15g정도? 될텐데요. 그걸 퐁당 넣었는데 처음에는 노란 버터 덩어리가 보여서 좀 이상했는데 잘 저으니 티가 안납니다. 맛은 원래의 수육국밥과 다른점을 못느끼겠네요. 뜨근뜨끈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점심은 결혼식이 있어서 남부터미널역에 있는 더화이트베일에 갔습니다. 의외로 길이 안막히고 주차타워가 따로 있어서 편하게 갔는데요. 여기 식당이 부페면 골라먹기 좋았을텐데 부페가 아니더라고요. 그래도 꽤 먹을만한게 나와줬습니다. 일단 먼저 나온 애피타이저(새우, 관자, 오이, 버섯)을 깨끗하게 먹..

17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2.)

2016년 11월 12일 입니다. 최근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그리고 올리브 절임이 온 뒤로 샐러드가 식단에 추가되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포만감도 들고 올리브유도 자연스게 먹게되고 상큼합니다.양상추와 파프리카가 주재료인 단순한 샐러드지만 아주 만족도가 높네요. 아침엔 홈샐러드와 커클랜드 저염 베이컨입니다. 진짜로 저염이라서 좋아요. 잘 먹고 있습니다. 지난번 베이컨은 무슨 장아찌 수준으로 짜서 물에 데친다음에 구워 먹었었는데 이건 아주 좋네요. 점심은 사자마자 냉동실에 200g씩 소분해 뒀던 오리고기를 이제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부추랑 브로콜리를 같이 넣어 볶으니 버려지는 기름이 없어서 좋네요. 오리 훈제에 비해 좀 질긴 느낌이 있는데 더 바삭하게 구워 먹으면 괜찮을거 같습니다. 저녁은 동네에 새로 ..

16일차 키토제닉 저탄수고지방 LCHF 다이어트 후기(2016.11.11.)

2016년 11월 11일 입니다. 이제 뭐 새삼스럽지도 않죠. 아침은 샐러드와 베이컨 3줄을 먹었습니다. 점심 도시락은 근대국이랑 양상추+파프리카+올리브+올리브유+발사믹식초 홈샐러드와 버터와 함께하는 에그스크램블입니다. 적어보이지만 큰계란으로 3개가 들어갔어요. 계란먹고 국먹고 야채먹고 남는 소스까지 다 먹고 나니 배가 빵빵해집니다. 저녁은 안먹어도 되겠다라고 생각될 정도네요. 그런데 야채가 많아 먹을때는 배불렀나본데 지방이 적어서 그런지 저녁이 되니 또 배가 고파옵니다. 그 결과 굽네치킨 오리지널을 배달시켰습니다. W가 며칠전부터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후라이드 시키면 껍질 벗기고 먹겠다고 했는데 그냥 굽네치킨 시키자고 그러더군요. 한번도 먹어본적 없데요. (결혼전에 저만 종종 먹어봤습니다.) 뒤져보..